우리나라가 너무 많은 군대를 유지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적절한 수의 군대를 유지하면서 남는 국방비로 장비 현대화와 우수한 장교를 육성하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병제라니요...
역대 모든 나라들이 망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모병제로의 전환입니다.
물론 다른 또 한가지 이유는 세금제도의 왜곡을 통한 과다한 세금 징수이지요.

즉 국민이 모두 공평하게 부담해야 하는 핵심적인 의무를 불공평하게 징수시킨 것이죠.

대표적인 예가 당나라..이구... 그게 아직까지 당나라 군대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로마도 제국이 가장 융성할때 모병제로 바뀌었고, 제국은 그 후로 세가 기울었죠.

미국이 모병제라구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미국이 지금 기울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국민의 대부분이 군대를 가는 일....
개인의 자유가 한동안 제한되지만....
그 몇년동안의 자유의 제한이야말로 우리 가족과 민족에게 강대국으로부터 자유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전 군 훈련을 받으면서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전시가 아닌 평화시에도 군대는 이렇게 힘든데... 정말 전쟁이 나면 나와 우리 식구들,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비참해질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죠.

정신력만이 국가를 지킬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군 복무는 모병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모두 공평하게 부담해야 우리 나라의 평화가 유지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징집을 고려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하에 의무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로 나아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북한과 우리는 비이성적으로 많은 수의 군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