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측면까지 막아줄수 있는 펑크방지 테입은 어떠셔요?

myporche2005.09.09 19:50조회 수 232댓글 0

    • 글자 크기


저는 싸이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MTB 용도 있습니다.
펑크 방지 테입도 한번 알아 보십시요.

전 www.philshop.co.kr 에서 샀습니다.
근데 MTB용도 가지구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p>
>"튜브리스(tubeless)"가 아닌 일반 타이어들 중에서 가시 같은 외부 이물질로 인한 튜브의 "빵꾸"를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타이어가 있을까요?
>
>가시에 강한 튜브 추천 좀... 흑흑흑~
>
>제가 왜 이런 하소연을 올리게 되었나 하면...
>
>제가 사는 곳의 잡초들 중에는 굉장히 날카롭고 딱딱한 가시를 지닌 악독한(?) 녀석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몇 몇 심하게 악독한 가시들은 자동차의 타이어를 "빵꾸"내기도 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원 잔디밭이나 놀이터에서 맨발로 노는 어린아이들도 종종 이 가시에 찔려 울곤 합니다.
>
>세상에~ 나무도 아닌 풀 주제에 이런 독한 가시가 있다니...
>
>제가 사는 곳이 高山지대인데다가 매우 건조한 기후라서 이런 못된 식물이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정말로 운이 없는 날은,  라이딩 후 앞 뒤 타이어에 우두두둑~ 길이 약 5 ~ 7 mm 의 가시 여러 개가 박혀있어 이 가시들을 뽑고 나면, 타이어 둘레 여러 곳에서 피시쉭~ 하고 바람 새어나오는 소리가 합창을 하곤 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처녀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연상되는 장면입니다 ~~~(^_^).
>
>얼마 전에 <a href="http://www.performancebike.com/shop/profile.cfm?SKU=954&subcategory_ID=5412#" target=blank><b><font color="blue">"Spin Skin"</font></b></a>이라는 타이어 라이너(tire liner)를 타이어와 튜브 사이에 장착한 후로는 1,000 km 넘게 주행할 때까지도 튜브에 "빵꾸" 한 번 나지 않아서 내심 이 제품의 효능에 놀라워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
>위 사진의 노란색 테잎이 제가 산 타이어 라이너 제품입니다. 제 것은 밤색이지요.
>
>수두룩하게 가시들이 박혀 있다 하더라도 중간의 이 타이어 라이너에 막혀 내부의 튜브까지 침투하지는 못해서 항상 바람 한 점 새는 일 없는 늠름하고 말짱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이지요.
>
>타이어의 길 바닥에 닿는 면은 타이어 라이너가 보호를 해줍니다만, 타이어 양쪽 옆 벽 부분은 타이어 라이너의 보호를 받지는 못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타이어의 양쪽 옆 벽 부분은 풀 속 또는 물렁한 흙길을 달릴 때나 심한 커브를 돌 때를 제외하곤 길 바닥에 직접 닿는 부분은 아니라서 이 부분에 가시가 박힌 적은 없었습니다.
>
>그저께 제 동생이 보낸 튜브 여러 개를 받았었습니다.
>
>그런데 그날...
>
>공교롭게도 저녁 라이딩 후 뒷 바퀴가 가시에 찔려 튜브에 빵꾸가 났습니다. 보호받지 못한 옆 벽 부분에 가시 하나가 찬란하게 박혀 있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빵꾸이기도 하고 동생이 보내준 튜브가 여러 개 있어 마음도 든든하기도 하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순식간에 튜브를 교체했습니다.
>
>튜브를 넣기 전에 타이어 안쪽 바닥 부분을 손으로 검사해보니 가시의 부러진 침들이 여러 개 박혀 있더군요. 타이어 라이너 덕분에 그동안 빵꾸가 나지 않았던 것이지요.
>
>빵꾸난 튜브는 비오는 날에 떼우기로 하고 일단 보관해두었습니다 (rainy day project).
>
>평소에 자전거나 자동차의 세차를 연례행사로 여기는 저였지만, 오랜만에 뒷바퀴를 떼어낸 김에 프레임 안쪽을 닦는 척도 하고 브레이크 정렬도 좀 하고~ 자전거를 "사랑"하는데 한 두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기까지가 그저께의 일입니다.
>
>제길헐~~~
>
>어제도 뒷 바퀴 튜브가 같은 이유로 또 빵꾸가 났습니다. 타이어 옆 벽 부분에 뾰로코롬 웬수같은 가시 하나가... 으헉~ 이놈들이 제가 지금 동생이 보내준 튜브를 여러 개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모양입니다.
>
>"사랑"이고 뭣이고~ 타이어 안쪽을 검사해서 가시 침들을 제거한 후, 후다닥 새 튜브만 갈아 끼우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
>여기까지가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연유입니다.
>
>이 세상 어디엔가~ 가시에 강한 타이어 좀 없을까요?
>
>
>
><font color="teal">* "펑크"라는 말보다 현재의 제 "처절한" 심정을 좀 더 생생하고 사실감 있게 나타낼 수 있는 것 같아 "빵꾸"라는 말을 썼습니다. 원래의 용어는 <a href="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5&sn=on&ss=on&sc=off&keyword=astr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314" target=_blank><b><font color="blue">"puncture" 또는 "flat tire"</font></b></a>라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요~. 앞 문장의 <a href="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1&sn1=&divpage=5&sn=on&ss=on&sc=off&keyword=astr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314" target=_blank><b><font color="blue">"파란 글씨"</font></b></a>를 클릭해보세요.</font>
><p>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688
172515 Re: 왈바는 열려있는 사이트입니다. ........ 2000.10.16 143
172514 Re: 헬멧만 있음 OK 입니다. ........ 2000.10.16 150
172513 Re: Zzart님 & Biker님...^^ ........ 2000.10.16 153
172512 Re: 놔두고 온것은 사진뿐만이 아닙니다....-_-;;; ........ 2000.10.16 140
172511 눈을 떠보니... ........ 2000.10.16 225
172510 Re: 십짜수님.. ........ 2000.10.16 232
172509 홀릭님은.. ........ 2000.10.16 142
172508 미루님은 벌점이 10점..ㅠ.ㅠ ........ 2000.10.16 182
172507 김현님의 11월 묻지마 투어가 Tourtime 게시판에... ........ 2000.10.16 193
172506 Re: 라이더님...ㅜ.ㅜ ........ 2000.10.16 175
172505 Re: ㅎㅎ 미루님.. 갈대가 아니고. ........ 2000.10.16 185
172504 Re: 앗! 그렇군요...억새...^^ ........ 2000.10.16 173
172503 === WILDBIKE T-Design #1 === ........ 2000.10.16 139
172502 needahug님의 뽀사진 슈인 로켓88의 피폿은... ........ 2000.10.16 235
172501 Re: 멋진데여~~~ ........ 2000.10.16 171
172500 Re: 굴비 달아도 되지요...? ........ 2000.10.16 140
172499 Re: 멋있습니다... 정말... ........ 2000.10.16 144
172498 Re: 이병진님...^^ ........ 2000.10.16 141
172497 으랏차차! 왈바문화! ........ 2000.10.16 145
172496 Re: === WILDBIKE T-Design #1 === ........ 2000.10.16 18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