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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jijhong2005.09.09 18:59조회 수 1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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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은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요사이 직장에서 흡연환경이 극히 열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병원에
근무하시는 십자수님은 병원내 건물이 금연이어서 담배 피우실려면
주자창 쪽 밖으로 나오셔서 피우셔야 하셨을 텐데요.
최근 십자수님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그 통로로 이용하면서 밖에서 담배
피우시는 직원분들 뵈면서 연민의 정을 느꼈습니다.  저도 담배 끊기전(금연한 지
1년 9개월 째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피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쳐다보면
제가 마치 동물원의 동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상당히 쑥스러워 지곤 했던 느낌이
되살아 나더군요.
이와 같은 열악한 흡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담배를 피우셨다니 의지의 한국인
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도 되지 않겠습니까?(용서하시길....)
이제 피우실 만큼 피우신 것 같으니 이 번 기회에 꼭 성공하셔서 잔차 부품 빼앗기는
일이 생기지 않길 빕니다.
금연 성공을 위하여, 그리고 갈마치 터널 7분대 돌파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왈바에 들어온지 1년 반이 되어 가는데 십자수님 글을 통해 십자수님을 너무 잘 알고
있어 병원에 가면서 찾아뵙고 쉽더군요. 그런데 차마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숫기가 없어서 왠 초면인 사람이 아는 척 하나 하실까봐.
다음에 병원에 또 결과 보러 가야 하는데 용기를 나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금연 성공하십시오.
건강하고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과 금연성공한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체면이 서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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