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하늘을달리자2005.09.10 10:46조회 수 143댓글 0

    • 글자 크기


화이팅!@




>  "아니 십자수님이 아직도 담배를 피우세요?"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
>하지만 지금까지 안피우지도 않았고 체인스모커도 아니었습니다.
>
>그러나 지금 이 시간 부로 금연합니다...
>
>내 더러워서~! 끊어 버릴랍니다.
>
>만약 제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시는 분들에겐 에 드레일러랑 부품 하나씩 떼 드립니다.
>정말입니다.
>
>아시죠? 제 자전거에 대한 내용은....
>
>아무튼 지금 제 앞에 있는 담배 찌그려 뜨렸습니다..
>지금까지 음... 군 병장 말년부터 피웠으니까....
>25세 되던 해~! 내 나이 지금 마흔 15년 피웠군요.
>
>돈으로 따져 볼끄나? 보통 한갑 사면 3일 또는 이틀 갔는데... 어제 출근부터 오늘 퇴근까지 담배가 없어져서 또 샀답니다. 즉 하루 한갑 반을 피웠다는 얘깁니다.
>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의 반은 아직 안되었으니....
>
>담배 얘기 하면 떠오르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
>후배넘 하는 말...
>"형~! 한번 망가진 융모상피(폐포)는 절대 다시 안된다니까~! 죽을때까지 편평상피야~!"
>
>갈마치 터널~! 7분대에 집입 할랍니다.
>
>요 며칠 담배와 참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그넘이 헤어지자고 합니다.. "상용 넌 담배 피울 자격 없어~~!"~~ 라고...
>
>담배 이젠 없앨랍니다.
>
>술도 가급적 줄일랍니다. 일주일에 소주 다섯 병에서 일주일에 두 병 정도로~!
>
>정말 이럴 때 마다 항상 하는 생각인데...
>
>제 딸아이들에게 간 달랠까봐 걱정입니다. 아시죠? 저 병원에 근무하는거/// 뒌장 형이 아우에게 간을 나눠주고 술 많이 먹는 아들에게 아버지(어머니)가 간을 나눠주고.
>
>낳아주고 키워주고 했는데 간까지 내 놓으라니... 참 웃기지요.
>
>가장 존경하는 분들은 아이들에게 간을 나눠주는 엄마(아빠) 분들입니다. 그 ㄷ음은 아빠에게 간을(신장을) 떼 주는 20대 초중반의 자식들...
>
>맨날 보면서도 실천이 안되었는데 일단 담배부터 끊어버리고 술도 엥간하면 안마실랍니다.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86520 메디폼답변해주신분들~~ 넘넘 감사해용~♥ㅋㅋㅋ 후라이 2005.06.15 142
86519 메디품은... treky 2003.09.04 147
86518 메뚜기 날아갈 때 소리 좀 나던데요 *^^* Kona 2004.10.06 207
86517 메뚜기 소리 아이수 2004.10.05 460
86516 메뚜기 소리로 허브 고르기5 의뢰인 2006.07.29 1051
86515 메뚜기 송재호씨가... ........ 2001.07.04 211
86514 메뚜기가 뭡니까 shaman 2003.03.06 354
86513 메롱메롱.. ........ 2002.07.10 169
86512 메롱메롱.. ........ 2001.12.23 142
86511 메롱이를 잡아보세요~ 춘천 2005.01.20 1205
86510 메리 크리스 마스5 솔개바람 2005.12.23 409
86509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7 정병호 2021.12.24 82
86508 메리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7 정병호 2022.12.25 45
86507 메리 설~3 정병호 2023.01.20 34
86506 메리 코로나마스를 보내고6 Bikeholic 2020.12.27 99
86505 메리 크리스 마스... ........ 2001.12.26 140
86504 메리 크리스 마스......1 treky 2012.12.25 2349
86503 메리 크리스마스 snaw 2003.12.24 208
86502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요즘 일상2 하얀미소 2011.12.25 2386
86501 메리 크리스마스...1 우현 2019.12.24 3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