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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 만원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깍아 내리는 분 들...

topgun-762005.09.10 21:49조회 수 9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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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전에 s모..님 사건보다 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제가 장터란에 '로드용 타이어'를 구한다고 올렸는데...마침 로드용 타이어가 예약불발이 되어서 저한테 파시겠다고 해 용인땅에서 서울 오금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도착해 보니...얘기를끝내 놨던 물건이 아니더군요...오버드라이버를 예약하고 갔는데...어이 없는 엉뚱한 타이어...무게는 '오버드라이브' 5개는 모아놓은 무게...ㅡ.ㅡ; 제가 분명히 가기전에..'맥시스 오버드라이브' 맞냐고 3번씩이나 물었는데, 맞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슈왈베'가 '오버드라이브'로 보일 수가 있는 건지....전 그렇게 무거운 타이어 처음 들어 봤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그냥 야근 끝나고, 전화로만 연락을 해서...급한 마음에 '아이디'를 말하지 못해, 도착하면 차라도 한잔 하고 오려 했는데...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로 봤는지...(전화 목소리만 들어서는 '동안'?으로 오해할 수가 있어서..ㅎ)대충 속여서 팔아도 될꺼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트렉퓨얼' 쯤 타시는 분이 '슈왈베'랑 '오버드라이브'를 혼동 할 수 있는 건지..참..ㅎㅎㅎ 생각 할 수록 어이가 없네요.
정말 화가 나서 차비라도 받아 오고 싶었지만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여 그냥 와 버렸습니다.

물건 파는데 혈안이 되지 말고, (이득만 챙기려 하지 말고), 양심적으로 물건을 거래하는 '왈바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뭐...대부분의 '왈바가족'들은 잘 하고 계시지만...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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