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해자가 똑같이 당했다면 그사람도 죄송하다는 말만 듣고

그냥 보내줬을지 의문이군요?

운전자로서 운전면허 시험에도 나오는

교통사고후 의무조치를 하나도 안하고...

경찰불러서 따지고 보면  뺑소니에 해당하는 범죄군요?

연락처 안줬지요?

어떻게 보면 그 운전자도 순진하거 같구요...

피해자가 그상태로 헤어진뒤 번호판 기억하고 있다가

병원에 들어 눕고 경찰에 신고하면

그사람 뻉소니 됩니다...

여우같은 운전자는 그럴경우를 대비해서 피해자가 먼저 갈때까지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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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토요일.. 밤 12시경 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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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당보도에서 기다리다가 파란불이 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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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건너고있는데 다 건너갈때쯤 맨바깥쪽차선에서 우회전하려는 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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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튀어나와서 저를 박아버렸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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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차선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들 때문에 저를 못본탓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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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기해야할텐데 그대로 튀어나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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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크랭크있는 옆면쪽으로 들이박았는데 제가 놀래서 오른발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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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다치는 사고는 피했고.. 자전거가 옆으로 쭈~욱 미끌려 넘어질뻔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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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놀라운 반사신경ㅡ.ㅡ;;으로 가깟으로 균형을잡아 갓길로 섰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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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택시운전기사랑 다친데 없나 확인해보고 자전거 확인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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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곳은없고 자전거는 뒷림이 좀 휘고 페달링할때 크랭크에서 소음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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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분한테 수리비받아내려했으나 연세도 좀 있으시고 거듭 사과하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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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괜찮다고 가보시라고햇떠니 또 몇번이나 인사하시더니 미안한듯 조심스럽게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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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따 자전거샵 문열자마자 튀어가서 전체적으로 수리해바야겠슴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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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야간이든 주간이든 안라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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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조심해도 주위에서 가만히 안나둘지도 몰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