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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황당스러운일이~~제가 잘못한걸까여???

레이서바람2005.09.11 16:15조회 수 9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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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두어이없는 상황이 생겨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첨으로 글을남깁니다~~~

제가 일을하던 도중에 어떤 학생이(중학생정도?) 트랙 8000을 타고있길래 존은자전거를 타구

있다구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약간의 의심도 하긴했지요)

삼춘한테 20만원에 삿다구 하길래 조금이상해서 연락처점 알려달라구햇습니다...

그러자 모른다구해서 부모님 연락처를 물어보구 연락을 하려구하니 사실은 남의집에 있는

물건을 가지구 온것이라구 말하더군여 그래서 부모님과 연락을 하고 제가 주인을 찾아본다

는 말을 하구 학생을 돌려보낼려구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아이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근데 아이가 타구다니면 타구다니는 거지 왜 꼬치 꼬치 캐물어서 그런걸 밝혀내느냐며

저한테 윽박지르시더군여 형사고발할거면 해보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잠시후 더큰소리를 내시며 그럼 초라한사람이 고급자동차를 타구 다녀도 다 의심해야하면서

저한테 머라하시더군여.(약간의 음주를 하신듯보엿습니다.)

저는 너무 소란스럽구 하여서 어쩔수 없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아이의 아버지가 너무 소리를 지르면 하셧기 때문입니다...

그후 경찰이 와서 전후 상황을 설명한후 보냈습니다...

그후 그아이의 아버지가 가시면서 하는말이 "존일해서 좋겠다 내거 니앞에다가 신고정신이

투철한사람이 있다구 하나 걸어주마"

이러시면서 가시더군여 어린아이를 순찰차에 태워보내는것두 맘이 안좋앗는데 아버지란사

람이 그런식으로 말하구 가니 그아이가 더 안쓰러워지더군여  

근데 과연 제가 정말로 잘못한걸까여????

제가 어린아이가 좋은 자전거를 타구다닌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물어본것이 증말로 잘못된

일일까여???  자꾸 한쪽으로 하지말아야할 일을 한거 같기두 하구 점 찝찝합니다~~~


피에쑤)글을 쓰는동안에 자전거 주인을 데리구 경찰이 왔네요 그아이가 훔친곳에가서 주인

을 찾아왔네요~~~ 자전거 주인이 아주머니시네요.ㅎ 주인이 찾아오는걸보니 잘했다는

생각은 드는데 조금 찜찜하네요 아이의 아버지만 아니엿다면 더좋게 끝낼수도 있었다는 생

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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