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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염두해 둔 기종입니다. (냉유입니다 ^^)

路雲2005.09.11 21:00조회 수 2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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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竹님도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가정내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결정한 기종은 지금 현재로써는 Cannondale의 Scalpel 2000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이 기종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 혼자만의 생각보다는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첫째, 알루미늄 프레임을 처음 개발한 회사가 Cannondale이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기술은 노하우가 많이 쌓인 곳의 제품이 확실히 품질이나 성능이 좋더군요.

둘째, 단면의 지름이 큰 프레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계공학적으로 중실축(속이 꽉찬 원기둥)보다 중공축(속이 빈 원기둥)이 더 외부 힘에 견디는 능력과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훨신 뛰어납니다(전문용어가 아닌 풀어 쓰자니 더 힘드네요). 또한 단면의 지름이 커질수록 외부의 힘을 콘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뛰어나고 더 큰 외부 힘을 견딜 수 있습니다. 즉, 예를 들면, 100km의 운동을 하던 사람과 50km의 운동을 하던 사람이 40km의 운동을 했을 때, 누가 더 피곤함을 느끼겠습니까? 물론 50km 한 사람이 피곤함을 더 많이 느끼겠지요? 이는 수학적과 실험적으로 논증이 가능합니다.

셋째, goLefty.com 사이트의 Action Gallery의 두번 째 비디오를 보면 뛰어난 댐핑(충격 흡수) 능력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비디오는 프레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싱글 코스인 것 같은 곳을 달리는 장면인데, 카메라의 흔들림이 매우 없는 것을 보고 샥들과 프레임에서 매우 충격 흡수를 잘 해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인체에서 느끼는 피곤함이 적다는 뜻이 되겠지요.

넷째, 매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색상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취미에는 적절한 뽀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는 실력과 능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자기 만족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단점은, 사용기를 보고 여러 글을 보니, 여러분들께서 이 기종은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진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시중가 이하로 싸게 구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새 물건을 구입해야 오래 끝까지 사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 타는 인라인도 4년 된 녀석이고 아직도 스타택을 사용하고 있고 신발도 4년 된 녀석을 신고 있습니다. 새것 산 녀석들은 애착이 많이가서 이렇게 오래 사용합니다.

MTB는 한번도 안 타보고 머리로만 계산과 계획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헛점이 있겠습니까? ㅎㅎㅎ 그렇지만, 많은 고수님들 많은 충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리 내용이 없다고 해도 클릭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
>기왕 헛걸음 하신 거 인사나 받으십시요..
>
>
>모두 추석명절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
>모두 모두 부자 되세요^^
>
>휘릭~=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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