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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상단서...죽을 뻔 했습니다..

kyBa2005.09.11 22:53조회 수 9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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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아닌 스쿠터를 타고가고는 있었지만...충분히 자전거 타고가다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여기다 올립니다...

한남대교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규정속도 60 Km) 스쿠터로 65 Km로 2차선으로 질주(?)하고 있었는데....뒤에서 스타렉스가 바로 뒤에 뒤따르더군요...일요일이라 항상 막히던 한남대교도 널널했습니다. 갑자기 저를 추월하더니 급브레이크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풀브레이킹..그러다 다시 진행하더라고요...그러더니 또 갑자기 급브레이크....저도 풀브레이킹...약간 휘청...그러나 균형을 잡고, 1차선으로 바꾸었는데...이 스타렉스가 이번엔 옆으로 공격을....
완전히 절 죽이고 싶었는지....
열받은 저는...간단한 육두문자와 함께..스타렉스를 길 옆으로 붙이라고 했죠..
그래서 한남대교 다리 밑에서 약간의 육두문자 설전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말이 안통하여, 112 신고했습니다.
그러더니. 이 사람 횡설수설합니다.(경찰빼고 한강에서 한판 붙자...오토바이 탈려면 제대로 타라...(제대로 타는게 과속하는건지...) 머  하튼 별별 소리 다 하더군요..)

그러더니 멀리서 경찰차 오는 거 보고 슬그머니 강변북로 타고 내뺄려고 합니다.
하도 어안이 벙벙하여. 그냥 가게 냅뒀습니다...
그런 부류의 인간들과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출동하신 경찰관님들께...바쁘신데도 와줘서 고맙단 얘기드리고, 경찰관님은 번호판외웠으면 정식으로 조사계통해서. 신고하고, 그런 놈들 단단히 혼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자기들 잘 불렀따며....

몇 주전...팔당 근처에서 동호회 라이딩 하는데..그때도 어떤 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드너 브레이크 잡았더군요..다행히. 아무도 안다쳤지만...그런 일이 로드 탈때에는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이런 일 있을땐. 주저없이 112 신고 하세요..난폭운전 및 살인미수로 고소 가능하다 합니다...

참고로 그 악덕 운전차량은 스타렉스 회색(국제조명 회사차량:회사번호 7자로 시작하는...)이고, 차량번호는 서울 83 고 9144인지 9744인지 그렇습니다...

하튼..도로에서 약자를 위협하는 운전행위는 근절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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