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톱질..

持凜神2005.09.12 17:52조회 수 331댓글 0

    • 글자 크기


장터에서도 리플봤는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같으시네요

멋집니다 ^^
>밤늦게 일마치고
>지하철 막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지하철로 미친듯이 뛰어가던 도중..
>
>한 4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용달차옆에서 계속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3m옆 가로수에서
>3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허접한 톱으로 자전거자물쇠를 따고 있었다..
>
>난 아무일없는듯이 지하철로 계속 뛰어갔고
>지하철 계단에 접어들자 말자 핸드폰으로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
>
>부암지하철역 4번출구에
>30대로 보이는 하얀반팔티의 아자씨가 톱질을 하고
>옆에 40대로 보이는 남색반파리의 아자씨가 두리번 거린다고..
>
>전화받은 경찰은 처음엔 귀차니즘틱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지만
>자전거딴다고 하니 갑자기 목소리에 기운이 넘치더니
>'바로 출동시키겠습니다'라고 했다..
>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전화를 하고 지하철에서 하나로카드를 찍으니
>뷁.. 소리가 들리고 막차소리는 덜컹덜컹하며 들리는데..
>안내원도 없고 해서 걍 뛰어 넘을까 하다
>
>내가 뛰어 넘으면 그 톱질한 사람과 다를께 뭐 있을까?.. 해서
>부암역에서 동의대역까지 밤 12시 30분에
>운동 삼아 뛰어갔다
>
>신고도하고
>차비도아끼고
>운동도하고 Good~,.~        


    • 글자 크기
안장 리뷰...왈바하고 비교가 되는... (by 이퀄라이져) 안장 리뷰... (by 持凜神)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57563 썬루프 제조 업체에 다니는 저로서는. kyBa 2005.09.12 347
157562 "구합니다"에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ㅋㅋ 십자수 2005.09.12 346
157561 캐넌데일 데이타..다 보내 드렸습니다. 야문MTB스토어 2005.09.12 822
157560 roddick님.중요한 문제군요. 12월19일생 2005.09.12 336
157559 진로고민.. roddick 2005.09.12 364
157558 안장 리뷰...왈바하고 비교가 되는... 이퀄라이져 2005.09.12 497
톱질.. 持凜神 2005.09.12 331
157556 안장 리뷰... 持凜神 2005.09.12 381
157555 톱질을 삽질로 만드셨군요.(냉무) squall 2005.09.12 201
157554 쭉쭉탄탄형이 아니면 jara1975 2005.09.12 213
157553 오늘 산음산에서.. 뵌 분들!! imcrazy 2005.09.12 197
157552 위험해 보이더군요... odumack 2005.09.12 232
157551 안장 리뷰... testify 2005.09.12 948
157550 루트 설명 gfleecy 2005.09.12 246
157549 장거리 로드레이싱의 위력? thebikemon 2005.09.12 205
157548 차들을 피해가는것도 도시운전의 재미죠.. yong10park 2005.09.12 320
157547 ^.^ battle2 2005.09.12 391
157546 톱질.. yong10park 2005.09.12 703
157545 한강변 100km라이딩기 의뢰인 2005.09.12 716
157544 안녕하세요? indra099 2005.09.12 19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