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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철마민수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paidia2005.09.12 22:31조회 수 2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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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철저하게 '자기만족형' 물품입니다.
즉,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만족해야만 하는 제품이라는거죠.(아주 귀가 얇은 분 제외 ^^)
이와 비슷한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디카...되겠슴다.
노트북이나 디카살때, 주위에 아무리 물어보고 스펙도 따져보고 나름대로 공부를 해보더라도 결국 자기맘에 드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요소를 결정하는 요소중 하나가 '드자~인'입죠.

제가 노트북 살때 형이나 주위에서 IBM ThinkPad T시리즈사라고(당시 소비자가 대략 500좀 안될겁니다. 소위 명품이죠), 형네 회사에서 300좀 안되는 가격까지 살 수 있으니(회사대량구매시 끼어드는거죠) 사라고 했습니다만, 전 거부하고 후지쯔로 제값 주고샀고(깎기가 많이 깎았지만) 후회같은거 없고 제 동생처럼 아끼고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첨 봤을때 어찌나 디자인이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던지...원... ㅎㅎ

저 역시 IBM의 성능에 대해서는 저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등에서 많이 써보기도 했고해서 익히 알고 있지만(보통 컴퓨터 오래한 속칭 'computer geek'이 ThinkPad에 보내는 지지는 실로 대단했죠. IBM이 중국에 공장신설하고는 많이 떨어졌지만. 20세기때만 하더라도 자전거로 말하자면 노트북계의 캐논데일이었습니다. ^^;) 그 소위 말하는 '신형을 사도 1년쓴 제품같고, 10년을 써도 1년을 쓴 제품같은 디자인'이 싫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펙도 중요하지만 직접 보고 '삘'이 가는걸 사셔야 나중에 후회안합니다.
스타워즈에 이런 말이 나오죠.
'자신의 포스를 믿어라!!'
남의 말 너무듣지 말고(글을 보아하니 지금까지 충~~분히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스스로 판단하세요. 사면 님의 자전거가 되고 님이 직접 타시는겁니다.

너무 고민마시고, 빨랑타서 즐기시는게 남는 장사일 것 같다는... ^^;


>첼로 cxc-2000 ====> 780,000
>05" 아발란체1.0(or 06년식)  ====> 780,000(800,000)
>트렉4500   ====> 750,000
>타사자라  ====> 750,000
>엘파마 M550  ====> 700,000
>
>이제 mtb를 시작하는 초보입니다. 잔차를 고르면서 2주일째 머리가 아플
>
>정도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후기도 많이 읽어 보고 샾에도 돌아다녀
>
>보며 가격을 알아봤는데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가격을 보시고 고수님들
>
>이나 사용해보신 분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몇일내로 잔차를 사야 머리
>
>아픈게 나을거 같습니다,,,,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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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보세요. 생각하는 초보번개..... (by 대천명) Re: 민기님 앞으로저랑 신월산파 자주쏩시당..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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