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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의 솔하임컵 출전에 대해서..

prollo2005.09.12 22:39조회 수 4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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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아주 시끄럽네요..
미국 국기를 가슴과 어깨에 달고 출전했으니까..
제 2의 유승준 운운하면서 매국노라느니..
이중 인격이라든지..
모 살찐것 까지 싸잡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초롱 선수의 솔하임컵 미국대회 출전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쪽입니다.
제가 미국을 좋아해서는 절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강대국이고 여러 면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김초롱의 출전과 선전은 그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리는 실리대로 챙기구요...

그리고 미국의 기준은 미국 시민권자이면 솔하임컵 출전 가능합니다..
한일대항전은 세계 어느나라 국적이라도 부모가 한국계이면 한국대표로 출전 가능합니다..

결코 두개의 기준이 충돌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김초롱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거 보기 싫으면 기준을 바꾸면 그만입니다..

미국측에서 김초롱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력을 몰랐을까요?
김초롱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겁니다..

현실적인 면에서 김초롱의 미국대표 출전은 정말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제 2, 제 3의 김초롱이 꾸준하게 미국에서 선전해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죠..
박찬호, 김병현, 김선우, 서재응 이 네사람 보다 박세리 한명이 더 한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골프는 야구보다 세계적이고 더 보편적입니다...

단순히 미국을 위해 일한다는 편협한 시각은..
미국 대표로 출전해서 한국을 위해 일하는 측면을 간과한 것이죠..

한국은 우승에 굶주려있습니다.
올해 한일 대항전에서 김초롱이 다시 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유승준은 세계적이지도 않고 대한민국 남성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저 버렸습니다.
유승준과 김초롱을 비교하는거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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