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말뚝 박는건 자기 평생 직장을 결정하는 겁니다. 군대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뭐 사회도 만만치않지만, 전 주변에서 군장학생으로 5년 복무(말뚝박으려했음)하는 사람이
있는데, 많이 후회하더군요. 반면에 제 동기는 장기가 안되서 낙담하기도 했고요.
가기전에 충분히 생각을 하시고, 아니면 대학교에 학군단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ROTC로 해서 군대가고 군 경험하면서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중위 진급하고 장기 신청을 할 수 있는데, 그전에 한 1년 군생활하면서 '아, 박자.'라고
생각되면 그 때 장기 신청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말로 듣고 판단하는것보다는 몸으로 부딪쳐보고 결정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왈바가족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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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대학교1학년이고요 87년생으로 군 입대를 압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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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0월에 해병대를 지원해서 갈 생각이었으나 주위분 중에서 삼군사관학교를 추천해주신 분이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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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출신으로 군대에 말뚝을 밖아도 좋고,,,앞으로 군을 축소 시킨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메리트가 있는거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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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말뚝을 박자니 또 그렇고,,,삼군사관학교를 졸업만 하고 군에 몸담지 않고 사회로 나왔을경우의 메리트는 있는지,,,,
>
>여러모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
>위의 관련 내용도 좋고 ,,,내용과 상관없는 조언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요즘 이거 때문에 아주 머리가 깨질꺼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