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에 관련한 질문이 있어서 정보공유 차원에서 부족하지만 몇자 적습니다..
리뷰...에 올릴까 하다가 마땅한 자리를 못찾겠네요..
윗 사진은 대략 2~3년전 수원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평일이었고, 오전 10시~11시쯤이었습니다.
몇년 전 이지만 "과연 자전거를 실고 갈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 반+진짜 개인적 용무 반이 섞여서 이것저것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실어서 가 본적이 있습니다
버스..
시내버스.. 기사 아저씨 나름이겠다만,,
거의 안됩니다 또, 시내버스가 돌아다닐만한 거리라면 차라리 자전거를 타고 가는게 낫겠지요.
여튼, 쫓겨납니다.
시외,고속버스..
고속버스 거의 100% 오케이~!! 됩니다. 가방 없어도 별 말 없었습니다.
단, 버스 아래 짐칸이 비어 있는 경우여야 합니다.
하지만 와인딩한 길을 버스가 와인딩하게 주행한다면,, 기스..... 장담 못합니다.
이용했던 대중교통 중에 가장 편했습니다.
시외버스는 제가 직접 했던건 아니고, 예~전에 투어중에 한분이 체인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팔당쯤이었나...
하필이면 그날 체인커터를 안챙겨서 끌고가다가 시외버스가 지나가는걸 스톱...
사정사정하여 타고 가신적 있습니다.
지하철..
두가지로 나뉩니다
자전거가방에 넣을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
넣을경우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하긴.. 더블배이스도 지하철로 운송하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개찰구 앞에서 자전거 바퀴를 분리한다.. 서성거리다가 공익근무요원, 혹은 역무원이 안보이는 틈을 타 얼른 들어간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하철에 탄다..
내릴때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가고 개찰구가 한가로워 보일 때 쯔음...
역무원,공익근무요원들의 눈을 피해 제빨리 빠져 나간다..
만약,, 걸리면!!
잔소리듣습니다...아...~ 피곤..,, 더블배이스는 되는데.. 왜 자전거는 안되냐...
러쉬아워에 자전거를 들고 타는건,,
비매너!!!
기차..
가방에 넣지 않을경우 제재를 당하는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방에 넣어서 타면 당연 패스~
그리고 기차표를 예매를 할때 미리 표 파는 아가씨께
"객차 맨 뒷자리로주세요~ 자전거실을거거든요~"
하면 표가 있다면 그 자리로 줍니다.
기차에 자전거가 들어가면 의외로 커집니다.
기차 선반에 자전거 올리는거... 잘만 하면 가능 하다만,,
위험합니다. 또, 기차 보안요원(?)분한테 한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기차에 올라 타면 맨 뒷자리와 벽(?)사이에 있는 틈에다가 살며시 모셔놓으면..
만사 오케이~
택시야,, 바퀴분리하면 트렁크는 몰라도 뒷자리에라도 들어가겠죠
선박은 분리 할것도 없이 타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고.. ㅡㅡ;
비행기는 추가요금 붙는다고 들었습니다. 또, 포장까지 해야 한다네요...
이 외에 많은 정보를 갖고 계신 분은 사정없이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__ )"
wheelnut..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