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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지꺼 맘 먹기 나름이죠~

Rally2005.09.15 10:02조회 수 1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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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년간 담배를 피웠습니다.

하루에 보통 1갑. 프로그래머할때는 하루에 3갑. 최근에는 하루에 반값정도.

5월에 종아리의 근막이 파열되는 바람에 허벅지까지 깁스하고..

1달 넘게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바람에..

"이왕 이렇게 누워서 꼼작 못할때 담배 끊어버리자!! "

담배가 끊어졌죠..ㅡㅡ;

그 뒤론 단 1개피도 안피웠구요.

친구들 앞에서 담배피면 10만원씩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선언하고 나면 절대 피울 수 없습니다. ㅡㅡ;

몰래 담배 피다가 걸려서 몇십만원씩 뜯기는 악몽도 꿔봤습니다..ㅡㅡ;



지금은 담배가 많이 땡기실 겁니다.

조금만 더 참아보시면 담배 생각도 안납니다.

전 손은 안 떨리는데 살이 붙는것 같습니다. ^^;

그까지꺼 별루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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