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도로를 자전거로도 많이 다녀봤고, 보행자로도 많이 다녀봤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님과는 정반대로, '딸랑이를 생활화하자'입니다.
보행자가 길을 다 막고 있는데 방법있습니까? 브레이클 잡으면 뭐하나요? 비키질 않는데.
그리고 특히나 아이들이 있을때는 딸랑이를 반드시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없고 교육받질 못했기때문에 딸랑이를 안누르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가도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르기때문에 사고나기 쉽상입니다. 말 그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죠.
그런데, 한번의 딸랑이는 아이와 보호자의 집중을 끌게됩니다.
즉, 아이가 나오면 일단 브레이크를 잡고 좀 멀리서 한번 그리고 가까이까지와서 한번, 이러면 보호자가 알아서 아이를 앉거나 최소한 손을 잡습니다. 그러면 전 보호자께 간단하게 목례를 웃으면서 해주고 안전하게 옆으로 갑니다. 이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괜히 딸랑이 울리지않고 비켜가려다가 오히려 큰사고납니다.
그리고 보행자의 입장에서 가끔씩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도 자전거가 딸랑이를 울리면 뒤를 한번 보고 옆으로 비켜주지만 딸랑이를 울리지 않고 스피드를 낸 자전거가 휙~ 옆으로 가면 더욱 놀래십니다. 저 역시 딸랑이를 울려주지않고 휙~ 지나가는 자전거때문에 놀란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히려 딸랑이를 울려주는 자전거가 고맙습니다.
그런데 딸랑이를 울리지 않는 그런 자전거가 많아서 어머니와 산책을 할때는 제가 자주 뒤를 보면서 체크하고 어머니가 중간으로 자꾸만 치우친다싶으면 손을 잡고 길가쪽으로 자연스럽게 안내를 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딸랑이를 울릴때 짜증내는 분들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즉, 딸랑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태도문제인 것 같습니다.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중략)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 요즘 도통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서 한강에 자주 나갑니다. 그러나... 강변이 고요함을 까부수고 나의 신경을 사포로 긁는 소리... 딸랑이소리, 박수소리, 고함소리.
>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울려댄다고 사람들이 비켜줄까요? 대부분 과속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울려대시더군요. 한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제한속도가 15Km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에 길이 막히면 브레이크 한번 잡으면 되고, 길이 막히면 잠시 기다리거나 피해가면 됩니다.
>왜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 할까요? 중앙선 넘나들며 딸랑이 울리면 남들이 피해줄거란 생각, 사고가 안날거라는 생각은 자신과 타인에게 큰 아픔을 줄거라 봅니다.
> 강변에는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님과는 정반대로, '딸랑이를 생활화하자'입니다.
보행자가 길을 다 막고 있는데 방법있습니까? 브레이클 잡으면 뭐하나요? 비키질 않는데.
그리고 특히나 아이들이 있을때는 딸랑이를 반드시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없고 교육받질 못했기때문에 딸랑이를 안누르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가도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르기때문에 사고나기 쉽상입니다. 말 그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죠.
그런데, 한번의 딸랑이는 아이와 보호자의 집중을 끌게됩니다.
즉, 아이가 나오면 일단 브레이크를 잡고 좀 멀리서 한번 그리고 가까이까지와서 한번, 이러면 보호자가 알아서 아이를 앉거나 최소한 손을 잡습니다. 그러면 전 보호자께 간단하게 목례를 웃으면서 해주고 안전하게 옆으로 갑니다. 이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괜히 딸랑이 울리지않고 비켜가려다가 오히려 큰사고납니다.
그리고 보행자의 입장에서 가끔씩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도 자전거가 딸랑이를 울리면 뒤를 한번 보고 옆으로 비켜주지만 딸랑이를 울리지 않고 스피드를 낸 자전거가 휙~ 옆으로 가면 더욱 놀래십니다. 저 역시 딸랑이를 울려주지않고 휙~ 지나가는 자전거때문에 놀란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히려 딸랑이를 울려주는 자전거가 고맙습니다.
그런데 딸랑이를 울리지 않는 그런 자전거가 많아서 어머니와 산책을 할때는 제가 자주 뒤를 보면서 체크하고 어머니가 중간으로 자꾸만 치우친다싶으면 손을 잡고 길가쪽으로 자연스럽게 안내를 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딸랑이를 울릴때 짜증내는 분들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즉, 딸랑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태도문제인 것 같습니다.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중략)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 요즘 도통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서 한강에 자주 나갑니다. 그러나... 강변이 고요함을 까부수고 나의 신경을 사포로 긁는 소리... 딸랑이소리, 박수소리, 고함소리.
>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울려댄다고 사람들이 비켜줄까요? 대부분 과속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울려대시더군요. 한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제한속도가 15Km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에 길이 막히면 브레이크 한번 잡으면 되고, 길이 막히면 잠시 기다리거나 피해가면 됩니다.
>왜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 할까요? 중앙선 넘나들며 딸랑이 울리면 남들이 피해줄거란 생각, 사고가 안날거라는 생각은 자신과 타인에게 큰 아픔을 줄거라 봅니다.
> 강변에는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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