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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이(호각 등등)가 당신의 사고를 막아줄까요?

iceblade2005.09.15 03:48조회 수 5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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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중략)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요즘 도통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서 한강에 자주 나갑니다. 그러나... 강변이 고요함을 까부수고 나의 신경을 사포로 긁는 소리... 딸랑이소리, 박수소리, 고함소리.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울려댄다고 사람들이 비켜줄까요?  대부분 과속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울려대시더군요. 한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제한속도가 15Km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에 길이 막히면 브레이크 한번 잡으면 되고, 길이 막히면 잠시 기다리거나 피해가면 됩니다.
왜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 할까요? 중앙선 넘나들며 딸랑이 울리면 남들이 피해줄거란 생각, 사고가 안날거라는 생각은 자신과 타인에게 큰 아픔을 줄거라 봅니다.
강변에는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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