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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열린마음2005.09.15 16:18조회 수 2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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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에서 논하고 싶지 않은 주제입니다만
일단 의견이 표면에 있어서 한 줄 더하려고 합니다.

간단히 6.25전쟁 발발 당시 미군은 한국에 없었습니다.
단지 소수의 군사고문단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저희 때의 교과 과정에는 나와 있었던 사실을 요즘 교과 과정엔 없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어떤 분들은 제가 받은 교과 과정 마저 파쇼 정권이 의도적으로 했다고 하겠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없군요.

소위 애치슨라인"이라고도 일컸는 미국방위선 설정으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미국은 한국을 자국 방어 선상에 두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자료에 의해 확실해진 소련의 사주와 묵인 하에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키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 참전을 요청하게 되었고 발발 3일 후 미국은 참전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급한 상태에서 소위 소총등으로 무장한 보병 대대만으로 처음 도착한 처음 교전에서 대대는 궤멸되었습니다.

패권을 위해 불사했다면 또 그런 패권을 위해 일부러 철수 했다면 이런식으로 참전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거의 한반도를 다 빼았길 상황까지 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을까요?

참고로 인터넷에서 발췌한 기록입니다.

<<미합중국은 한국전쟁 당시 전사자 33,665명 및
비전투 희생자 3,275을 포함하여 총 36,940명의 젊은 목숨을 바쳤다.
또한 모두 103,284건의 작전에서 92,134 명의 전상자를 냈으며
이를 포함하여 총 1,789,000명의 미군이 1950.6.25일부터
1953.7.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했으며
아직도 8,176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는것이다.

대한민국은 전사자 415,004명을 포함하여
총 1,312,836 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U.N 군은
전사자 3.094명을 포함 총 16,532명이 희생되었다.>>

맥아더 장군의 지략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인천상륙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랬다면 지금은 <3국 시대의 한 통일 전쟁?>과 같은 맥락의 전쟁에 의해
우리는 완전 세습된 김정일의 1인 통치하에 있겠죠.

민족"이라는 말로 1인에의한 민족 상잔의 발발에 대한 합리화
절대적 독재 통치를 합리화 시키려는 남쪽의 생각 보다 많은
(개인적으론 골수의 소수와 일부의 문화적?유행을 타는 박수부대라고 봅니다만)
사람들의 의도를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민족"이라고 앞세우면 같은 민족을 그리 많이 죽이고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어도 되는가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더우기 그 사상의 출발점이었던 나라에서 마져 끝난 결론을
왜 황우석교수가 있고 16기가 메모리를 만들어 내는 나라에서
곱씹으며 왜곡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있는지?
그 저의는 무엇인지?

뒷간 가기 전과 일 치르고 난 후가 다른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맥아더 장군(더 멀리 말하면 미국)이 북한을 막아줬다기 보다는
>미국의 동북아 패권을 위해 전쟁을 불사했다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
>결과적으로는 남한이 미국과 유엔으로 인해 정권이 존속되었다고 볼수 있지만
>그건 미국이 남한을 도와주었다고 보기보다는
>미국이 자국의 국익을 위해 움직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므로
>미국에 우호적인 마음이 있지만 고맙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
>예로 지금 아프리카 대륙은 거의 파쇼괴뢰군사정권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절대로 개입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군사정권이 미국에 더 이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라크는 독재자를 제거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게 미국에 더 이롭기때문이죠
>
>맥아더는 충실히 그러한 임무를 수행한 능력있는 장군이었고
>결과적으로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존속시키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
>하지만 그걸로 맥아더장군을 무슨 이순신 장군 보는양 위대하게 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게다가 이러한 미국의 남한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은
>강화도 조약보다 나을것이 없는 미국과 남한간의 sofa법이 제정되어 있고
>이건 명백히 미국과 남한이 평등한 관계는 아니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반영합니다.
>
>얼마전 미군이 지나가던 우리나라 사람에게 맥주병을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도
>벌받지 않고 오히려 맞은 사람이 벌금을 내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
>미국이 있었기에 또 그들의 이익에 대한민국이 철저히 부합했기에
>지금까지 발전해 왔으므로 동반자적 우호국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한미간 sofa법이나 전쟁발발시 군사권 권한을 보면
>우리나라와 미국은 절대로 동반자적 우호국이 아니라
>미국의 식민지와 다름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
>따라서 그런 불평등 조약을 서서히 평등하게 고쳐나가고 그럴만큼
>우리나라는 성장했다고 봅니다.
>
>감정적으로 미국을 싫어할것도 없지만
>읍소하는 심정으로 미국과 맥아더에 감사할 것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현실을 직시하라는 님의 말대로
>우리나라와 미국이 과연 평등한 관계의 동맹국인가를 직시해야 하며
>이에대한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지나가다가 어떤 사람(남한)이 강도에게 목숨을 잃을뻔 했습니다.
>우연히 지나던 사람(미국)이 그 사람이 전에 자기한테 사기쳤던 사람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때려 잡았습니다.
>
>그렇다고 어떤사람(남한)이 지나던 사람(미국)에게 당연히 감사하고 술도 한잔사고
>선물도 할수 있고 생명의 은인으로 감사할수는 있지만
>평생 그사람의 비서나 노예로 살아야 당연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
>참고로
>이번 맥아더 동상 철거 사태로 인한 진보,보수진영간의 마찰은
>대표적인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낭비라고 봅니다.
>
>맥아더 동상이 있고 없고가 뭐가 중요합니까.
>미국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열심히 사는게 가장 중요하겟지요.
>
>그게 바로 가장 현실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북한 파쇼 괴뢰 정권을 막아줬기 때문입니다...
>>
>>북한과 당장 비교해 봐도..
>>의식수준.. 생활수준.. 자유의 정도가 비교가 안되죠..
>>
>>단순히 친북을 논하기 전에 한국의 입장에서 우선 생각해야 합니다..
>>
>>미국에서 사주는 핸드폰 자동차 공산품이 얼마인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함부로 국가적 외교적인 분쟁이 될 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죠...
>>
>>그리고 설사 6.25가 북침이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한국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북침의 당위성이 뭔지 고민은 안해봤나??
>>동국대 모 교수처럼 남한의 통일전쟁이었을 수도 있죠..
>>맥아더 장군은 그걸 도와준거구..
>>중공은 그걸 막은 외세죠..
>>
>>아무튼 6.25는 남침입니다..
>>다부동전투.. 한강도하저지 작전.. 춘천 방어전투.. 오산-대전전투.. 인천상륙작전.. 1.4후퇴 원산철수.. 현리전투.. 파로호 전투.. 백마고지전투.. 대암산전투.. 도솔산 전투..
>>
>>흑석동으로 북한군이 최초로 한강 도하에 성공한거 다들 아시나요??
>>다부동이 경상북도에 있습니다...
>>남대문에는아직도 6.25때의 총탄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주위 곳곳이 바로 전쟁터였습니다...
>>
>>많은 국군들과 UN군이 죽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에 욕이 되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맥아더 장군이 말한것 중의 핵의 사용은 차치하고서라도..
>>화력 증강만 제대로 했어도 전쟁은 좀 더 수월했을껍니다..
>>후임 UN군 사령관 밴플리트 장군이 제일 먼저 한 일이 화력증강이었으니까요..
>>
>>그리고 맥아더 장군의 해임과 더불이 미국의 구상은 휴전으로 접어들고..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대공세는 더이상 없었습니다..
>>방어 위주의 작전이고..
>>전 전선에 걸쳐서 참호전으로 바뀌기 시작한거죠..
>>특히 동부전선은 산을 온통 젋은이들의 피로 물들이는 고지전이 일년이상 계속됬습니다..
>>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좀 현실을 직시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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