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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을 지키지 않는, 여성 아나운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luebird2005.09.16 16:50조회 수 8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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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방송 채널중에 뉴스를 중점적으로 하는 채널이 있는데, 여성 아나운서의

말 씀씀이가 너무 패미니즘에 휩쌓여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차례 준비를 하는데, '누구는 빈둥빈둥 놀고 있다'라고, 남성을 빗대에

말하는 화면이 지나갑니다.(이 말을 하는 아나운서는 한번이라도

차례준비를 해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Q뉴스 라고 적혀있네요. 질의를 받은, 성균관대학교 모 교수님의 답변은,

차례를 하는데 남자의 역할이 있다고 하시면서, 차례에 부엌일만 있는것이

아님을 주욱 설명하시더군요.(저또한 어릴때부터, 차례때 온가족이 함께

준비를 해왔습니다. 남자들이 빈둥빈둥 놀고 있다라...)

어쨌든, 어떤일이 있을때마다,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는것도

문제가 있고, 전체의 일이 아님에도, 전체가 그런것 처럼 표현하는것도

매우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에는 아나운서라면,

남/녀를 떠나서, 좀더 중립적이어야 하고, 사용하는 언어도 좀더

골라서 쓰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만 그렇게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TV를 보다보면, 너무 한쪽 性에

치우친 발언은 좀 자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잘 어울릴때,

참 아름다움이 꽃핀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다른편의 단점을 지적하는

단편적인 행위나, 말로서 이루어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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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물결이 있고, 그 물결이 멈출수 있는 바위섬이 있어야

조화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나운서의 자리는 바위섬이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만능 엔터테이너같은 인상은 그리

썩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그리고, 제가 적은 글이 유선방송에서 본 그 방송에만 국한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어보이는 아나운서가 일부이긴 하지만,

아나운서는 이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오(?)가 아주 적어야 한다고, 잠깐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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