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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뉘우침, 배움, 깨닳음,,,,, 그리고 만족.

firebat802005.09.16 21:44조회 수 2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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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지요
고참이 바로 잡아줄수 있는 쎈쓰^^


>  오늘 출근길에 본 첫번째 이야기..
>
>뒤에 한 초등 4,5학년 정도의 아이를 태운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약간의 언덕길을 오르는데 용(?)을 쓰시더군요. 페달질이 힘들어서...
>
>거의 쓰러질듯한 속도로 오르는데... 뭐 힘들겠거니... 하고 지나려는데..
>이런... 뒤가 싱글기어가 아니고 변속이 가능하더군요....
>
>대략 모름에서의 안타까움.... 변속하면 쉽게 갈텐데..
>자전거의 구조를 이해 못하는 분들... 기어가 왜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주구장창 한단만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
>
>그 두번째
>한강 자전거 도로 잠실 부근
>필스님을 만나기 위해 그쪽으로 출근했습니다.
>미노우라 림돌이 반납하러...
>
>잠실대교 아래에서 필스님을 기다리던 중... 정말 희한한 세팅을 한 라이더를 봤습니다.
>키도 제법 크던데... 스템을 거꾸로 장착했더군요...ㅋㅋ
>
>그걸 보는 순간 얼마나 당황되던지..  라이더는 유유히 하류쪽으로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거꾸로란... 뒤집어 장착했다는 뜻이 아님을 혹시나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해를 돕기 위해 첨언하자면...
>거꾸로란.... 스템이 탑튜브 위에 있도록 장착했다는 뜻입니다..하핫~~~!
>
>=========================================
>
>그 세번째 이야기...
>스팅키에 더블크라운을 타고 나타나신 솔개바람님...
>수염이 아주 근사하더군요...^.* 솔개바람님의 준비정신에 놀랐습니다.
>1.8리터 병 세 개를 봉지에 묶어서 핸들바에 장착(?)을 하고 역시 유유히 사라지졌습니다. 직접 배달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
>역시 ttyman님 대치동에서 병원까지 두시간이나 걸리게 해 드려서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전거 참 무식허게(?) 크더군요... 그 포크 아주 작살이었습니다.
>
>위 두 분 직접 배달 못해드려 정말 죄송하고요...
>필스님 늦은 반납 죄송합니다.
>난 왜 맨날 죄송할 짓만 하는지...ㅋㅋ
>
>아~~ 마조키 말아통 레이스여.... 뒌장맞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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