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럼 진작에 친했더라면 울 집에도 바로 들르실 수 있었는데...
이제 2년되었으니..ㅋㅋㅋ그 집에선 뭐니뭐니해도 김치찌개가 끝장입니다.
속리산 산속에 동굴을 파고 2년여간 숙성했다가 나오는 오모리 찌개..
돼지 고기 덩어리가 듬성듬성 썰어진 채로 나오는 아주 시디 신 오모리찌개...
요즘도 퇴근 길에 아내가 귀찮아 하는 눈치면 거기서 아침을 해결하고 가곤 합니다.
율동공원까지도 가 보시고... 아무튼 혹시나 들어 오시면 꼭 연락하기입니다. 너무도 당연한...2년 후에 제가 덴버 가기 전에 들어 오시면요..
분당의 개발 전 모습을 말씀 하시니...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분당은 제 어릴 적 (초등~중등)까지의 여름에 대한 모든 추억이 들어 있는 곳입니다. 탄천에서 뜰채(쪽대)로 고기도 잡고, 멱도 감고, 라면도 삶아 먹고, 소주도 한잔..음~~~ 이건 아니다...ㅋㅋ, 참외서리도 해 먹고..
ㅎㅎ 그땐 태재고개(율동공원에서 오포 넘는 길)를 통해 비포장길을 시외버스가 덜컹덜컹 하고 지나 다녔지요.... 먼지 풀풀 풍기며...
왈바 아이디 나뭇골님의 고향마을이 태재고개 근처 문형산 자락이랍니다. 태재고개의 추억이라면 나뭇골님을 뺄 수가 없지요...
그 소중한 추억이 들어 있는 분당 지금은 그 어디에도 그 맑은 물은 없습니다.
지금의 제 모교 역시 성남 모란에 있었고 학교 역시 재수 없는 사람들(추첨)만 간다는 비명문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리 명문은 아니지만..하지만 81년 분당으로 이사를 했고... 분당이 개발이 된 이후 땅 팔아 다시 학교를 새로 지어서 더 분당권으로 진입...
분당권에 있다는 이유로 좋은 자원(학생)을 받는 이유로 어느 정도 명문 가까운 수준이 되었답니다.
역시 왈바 아이디 잔차나라 라는 분께서 제 모교의 체육 선생님으로 계시지요...
새로 건설된 분당 신도시와 제 어릴적 추억을 글로 쓰자니... 왜 '성북동 비둘기'라는 시가 다시금 떠오르는지...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뚝방길 같은 곳을 달리다 보면 정말 먼지 폴폴 풍기며 지나 가던 시골 버스가 생각납니다. 그땐 길가 옆 코스모스는 항상 흙먼지 투성이었죠... 지금은 매연찌꺼기에 몸살이지만...
아스트로님도 먼곳에서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큭~~! 옷 갈아 입고 퇴근준비 해야지... 그러고 보니 저랑 퇴근 시간이 비슷하시군요..
이제 2년되었으니..ㅋㅋㅋ그 집에선 뭐니뭐니해도 김치찌개가 끝장입니다.
속리산 산속에 동굴을 파고 2년여간 숙성했다가 나오는 오모리 찌개..
돼지 고기 덩어리가 듬성듬성 썰어진 채로 나오는 아주 시디 신 오모리찌개...
요즘도 퇴근 길에 아내가 귀찮아 하는 눈치면 거기서 아침을 해결하고 가곤 합니다.
율동공원까지도 가 보시고... 아무튼 혹시나 들어 오시면 꼭 연락하기입니다. 너무도 당연한...2년 후에 제가 덴버 가기 전에 들어 오시면요..
분당의 개발 전 모습을 말씀 하시니...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분당은 제 어릴 적 (초등~중등)까지의 여름에 대한 모든 추억이 들어 있는 곳입니다. 탄천에서 뜰채(쪽대)로 고기도 잡고, 멱도 감고, 라면도 삶아 먹고, 소주도 한잔..음~~~ 이건 아니다...ㅋㅋ, 참외서리도 해 먹고..
ㅎㅎ 그땐 태재고개(율동공원에서 오포 넘는 길)를 통해 비포장길을 시외버스가 덜컹덜컹 하고 지나 다녔지요.... 먼지 풀풀 풍기며...
왈바 아이디 나뭇골님의 고향마을이 태재고개 근처 문형산 자락이랍니다. 태재고개의 추억이라면 나뭇골님을 뺄 수가 없지요...
그 소중한 추억이 들어 있는 분당 지금은 그 어디에도 그 맑은 물은 없습니다.
지금의 제 모교 역시 성남 모란에 있었고 학교 역시 재수 없는 사람들(추첨)만 간다는 비명문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리 명문은 아니지만..하지만 81년 분당으로 이사를 했고... 분당이 개발이 된 이후 땅 팔아 다시 학교를 새로 지어서 더 분당권으로 진입...
분당권에 있다는 이유로 좋은 자원(학생)을 받는 이유로 어느 정도 명문 가까운 수준이 되었답니다.
역시 왈바 아이디 잔차나라 라는 분께서 제 모교의 체육 선생님으로 계시지요...
새로 건설된 분당 신도시와 제 어릴적 추억을 글로 쓰자니... 왜 '성북동 비둘기'라는 시가 다시금 떠오르는지...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뚝방길 같은 곳을 달리다 보면 정말 먼지 폴폴 풍기며 지나 가던 시골 버스가 생각납니다. 그땐 길가 옆 코스모스는 항상 흙먼지 투성이었죠... 지금은 매연찌꺼기에 몸살이지만...
아스트로님도 먼곳에서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큭~~! 옷 갈아 입고 퇴근준비 해야지... 그러고 보니 저랑 퇴근 시간이 비슷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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