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도 80이 다되시는데 ..예전보다 기억력도 많이 희미해지시고
그러니까 자꾸물어보고 .. 또물어보고.. 중요한것은 우리도 그렇게 늙는다는거죠
나이가 드셨으니깐 ,,,우리을위해서 험한세상을 다살아오신분들이깐
이해 하세요 ..담에갈때 친절하게 한번 대해보세요
좋아하실걸요 ..
>님의 짜증스러움은 이해가 갑니다. ㅠ.ㅠ
>
>그러나 태클은 아니지만 조금 감정이 격해서인지는 모르겟지만 그래도 노인분들이신데
>
>한개 갈기구싶더라 이말씀과 빌어먹을 노인네라는 마지막말씀은 조금 그러네요
>
>그래도 노인분들이시니까 님이 그냥 이해하세요...
>
>
>
>
>>뭐 제가 자주이용하는 슈퍼가 있습니다.
>>
>>지금살고있는 곳으로 이사온지 석달정도되었고 그슈퍼를 이용한지는 두달정도되었는데
>>
>>뭐 10번중 10번은 담배사러 가는것이죠.
>>
>>일단 저의 외모는 그렇게 어려보이지도 않고 그렇게 늙어보이지도 않는, 다시말해 제나이를
>>
>>말하면 나이에 맞게 생겻다 라고 느낄정도로 노멀한 인상을 풍깁니다.
>>
>>그래서 담배살때도 거의 민증제시해라는 말을 듣지 못하였죠..
>>
>>그런데 거기서 처음담배를 샀을때 저한테 민증을 제시하라고 하더군요.
>>(그슈퍼주인은 60~70정도로 보이는 노인두분. 자주오는 사람못알아볼정도로 어리숙하지
>>않음)
>>그래서 처음에 민증이 없었는데 그래도 담배를 팔더군요.
>>
>>이런경우가 그후로 수차례있었고 어느날 민증을 휴대하게 되어서 담배사면서 민증을
>>
>>보여줬습니다. (의심스러우면 팔지를 말던가..팔건다팔면서 담배주며 궁시렁 거릴때는
>>정말 엄청 짜증나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데 한번은 오전 10시쯤에 사복차림으로(중고등학생이 아님므로. 머리도 제법깁니다.)
>>
>>담배를 사러갔는데 그슈퍼 할아버지가 또 담배를 팔면서 민증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궁시렁
>>
>>거리더군요. 제가저번에는 할머니에게 민증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그 할아버지는 보질 못하
>>
>>였죠. 그래서 제가
>>
>>"전에 할머니 분에게 민증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이런차림으로 중고등학생이
>>
>>담배 사러 오겠습니까" 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 말문이 막혀서 그런지 "그래도 민증은
>>
>>보여줘야 되는데.." 라고 궁시렁 거리더군요.. 물론 담배는 팔았습니다.(의심스러우면 팔지를 말던가? 두달넘게 팔아놓구선..)
>>그리고 오늘아침 10시쯤에 다시 담배를 사러 그슈퍼에 갔습니다.
>>
>>제가 하루에 1.5갑정도를 피우니 거의 매일 간다고 봐야죠. (끊어야 되는데..)
>>
>>할머니가 계시더군요. 담배를 달라고 하니 민증을 보여달랍니다. (참나.. 매일 팔아 먹으면서..)
>>정말 짜증이 확솟구쳐서 한대 갈기고 싶더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능글능글하게 사람
>>
>>야리면서 약올리는 저센스.. 그래서 제가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생각좀 하시라고..
>>
>>제가 전에 민증도 보여드렸고 여기서 하루이틀 산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시간에 담배사러
>>
>>오는 중고딩이 있겠냐고 따졌습니다..
>>
>>역시나.. 능글맞게 받아치시더군요. 절실망시키지 않으셨슴.. 하는말이
>>
>>"그래도 혹시아나.. 어려보이는데.."
>>
>>이말을 들으며 그냥 그가게에서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제손에는 담배가 쥐어져 있었구요.
>>
>>제가 거기 당골? 이라 민증보여준거 분명히 기억하고있었을테고 조금만 생각하면 내가
>>
>>미성년자라는걸 알텐데 아니 이미 알고있을줄도 모르죠.. 그러면서 은근히 사람 약올린다고
>>
>>생각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뭐 어려보인다는 말 들으면 기분좋은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
>>저는 지금 어리게 보인다는말 못듣는게 아쉽지는 않거든요.
>>
>>다음부터는 절대 그가게 안갈겁니다.. 빌어먹을 노인네들..
>
그러니까 자꾸물어보고 .. 또물어보고.. 중요한것은 우리도 그렇게 늙는다는거죠
나이가 드셨으니깐 ,,,우리을위해서 험한세상을 다살아오신분들이깐
이해 하세요 ..담에갈때 친절하게 한번 대해보세요
좋아하실걸요 ..
>님의 짜증스러움은 이해가 갑니다. ㅠ.ㅠ
>
>그러나 태클은 아니지만 조금 감정이 격해서인지는 모르겟지만 그래도 노인분들이신데
>
>한개 갈기구싶더라 이말씀과 빌어먹을 노인네라는 마지막말씀은 조금 그러네요
>
>그래도 노인분들이시니까 님이 그냥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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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자주이용하는 슈퍼가 있습니다.
>>
>>지금살고있는 곳으로 이사온지 석달정도되었고 그슈퍼를 이용한지는 두달정도되었는데
>>
>>뭐 10번중 10번은 담배사러 가는것이죠.
>>
>>일단 저의 외모는 그렇게 어려보이지도 않고 그렇게 늙어보이지도 않는, 다시말해 제나이를
>>
>>말하면 나이에 맞게 생겻다 라고 느낄정도로 노멀한 인상을 풍깁니다.
>>
>>그래서 담배살때도 거의 민증제시해라는 말을 듣지 못하였죠..
>>
>>그런데 거기서 처음담배를 샀을때 저한테 민증을 제시하라고 하더군요.
>>(그슈퍼주인은 60~70정도로 보이는 노인두분. 자주오는 사람못알아볼정도로 어리숙하지
>>않음)
>>그래서 처음에 민증이 없었는데 그래도 담배를 팔더군요.
>>
>>이런경우가 그후로 수차례있었고 어느날 민증을 휴대하게 되어서 담배사면서 민증을
>>
>>보여줬습니다. (의심스러우면 팔지를 말던가..팔건다팔면서 담배주며 궁시렁 거릴때는
>>정말 엄청 짜증나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데 한번은 오전 10시쯤에 사복차림으로(중고등학생이 아님므로. 머리도 제법깁니다.)
>>
>>담배를 사러갔는데 그슈퍼 할아버지가 또 담배를 팔면서 민증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궁시렁
>>
>>거리더군요. 제가저번에는 할머니에게 민증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그 할아버지는 보질 못하
>>
>>였죠. 그래서 제가
>>
>>"전에 할머니 분에게 민증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이런차림으로 중고등학생이
>>
>>담배 사러 오겠습니까" 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 말문이 막혀서 그런지 "그래도 민증은
>>
>>보여줘야 되는데.." 라고 궁시렁 거리더군요.. 물론 담배는 팔았습니다.(의심스러우면 팔지를 말던가? 두달넘게 팔아놓구선..)
>>그리고 오늘아침 10시쯤에 다시 담배를 사러 그슈퍼에 갔습니다.
>>
>>제가 하루에 1.5갑정도를 피우니 거의 매일 간다고 봐야죠. (끊어야 되는데..)
>>
>>할머니가 계시더군요. 담배를 달라고 하니 민증을 보여달랍니다. (참나.. 매일 팔아 먹으면서..)
>>정말 짜증이 확솟구쳐서 한대 갈기고 싶더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능글능글하게 사람
>>
>>야리면서 약올리는 저센스.. 그래서 제가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생각좀 하시라고..
>>
>>제가 전에 민증도 보여드렸고 여기서 하루이틀 산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시간에 담배사러
>>
>>오는 중고딩이 있겠냐고 따졌습니다..
>>
>>역시나.. 능글맞게 받아치시더군요. 절실망시키지 않으셨슴.. 하는말이
>>
>>"그래도 혹시아나.. 어려보이는데.."
>>
>>이말을 들으며 그냥 그가게에서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제손에는 담배가 쥐어져 있었구요.
>>
>>제가 거기 당골? 이라 민증보여준거 분명히 기억하고있었을테고 조금만 생각하면 내가
>>
>>미성년자라는걸 알텐데 아니 이미 알고있을줄도 모르죠.. 그러면서 은근히 사람 약올린다고
>>
>>생각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뭐 어려보인다는 말 들으면 기분좋은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
>>저는 지금 어리게 보인다는말 못듣는게 아쉽지는 않거든요.
>>
>>다음부터는 절대 그가게 안갈겁니다.. 빌어먹을 노인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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