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쩝.. 남의 일에는 다 성인군자라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mrksugi2005.09.20 19:36조회 수 1273댓글 0

    • 글자 크기


밑에 슈퍼 관련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물론 "갈기고 싶다." "빌어먹을노인네"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을

지적하신분들중 대부분이 전상황을 고려하지 않으신것 같네요. 물론 어르신네 기억이 가물

가물 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외관상으로나 말할때의 느낌이라던지 돈계산할때 빠르기

이런 종합적인 느낌은 아직 정정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약 두달 이상동안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집에서 담배를 샀으며 그집 슈퍼주인도 저를 가면 알아봅니다.

그리고 제가 민증을 보여주었고 또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할수있는 "이시간에 담배사러오

는게 중고등 학생이겠습니까?" 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직업윤리관을 따지는 사람들이라면 팔지를 말아

야지요. 팔껀 다팔아놓고 습관적으로 내만가면 약간 약올리는 웃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

하는건 손님으로온 저에 대한 모욕으로 전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했을때 전 저의 발언이 전혀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약간 비약적인

면이 있지만 만약 누군가 여러분들의 자전거를 훔쳣는데 그게 고물상노인분이라면 그때도

도둑놈이라고 하지않고 어르신이라면서 존경하겠습니까?

아니면 형편이 어려운데 비싼자전거 훔쳐서 요긴하게 쓰라고 인심이라도 베풀겠습니까?

어른이라는 이유로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조건 어르신이라

존칭을 쓰고 존경해야 된다는게 많은분들의 논리고 우리나라의 예의 문화라면 전그것을

단호히 부정하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raydream 2004.06.07 389
188096 treky 2004.06.07 362
188095 ........ 2000.11.09 175
188094 ........ 2001.05.02 188
188093 ........ 2001.05.03 216
188092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1 ........ 2000.01.19 210
188090 ........ 2001.05.15 264
188089 ........ 2000.08.29 271
188088 treky 2004.06.08 263
188087 ........ 2001.04.30 236
188086 ........ 2001.05.01 232
188085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4 ........ 2001.05.01 193
188083 ........ 2001.03.13 226
188082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0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9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8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