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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 (의미없는 이야기 이니까, 꼭 궁금하시면 클릭)

Bluebird2005.09.21 02:16조회 수 3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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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나쁜건, 이제서야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땐, TV에서 담배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어떤의사가

이야기하면, 몇일 안되어 이런 소문이 퍼집니다. 담배를 피면,

변비에 좋다더라. 그리고, 모 유명한 스포츠일간지에, 담배를 피우면

이로운점 10가지... 이런식이었습니다. 사회의 반발이 심했다는거지요.

아주 오랜 시간을 사람의 폐를 파먹으며, 자라온 담배산업이 이제서야,

법적으로  태클을 당하고 있는겁니다.  아마,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공공건물에서 금연인걸로 아는데 맞습니까?  담배 끊은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만일, 담배 구입을 지문인식조회가 가능한 자판기로만 가능하게 한다면,

이러한 불협화음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24시간 편의점이나,

기타 매점에 수수료를 고려해가며 판매망을 넓히도록 놔둘것이 아니라,

정부의 공인마크를 받은, 담배 판매기를 통해서, 법적 성년에게만

팔릴수 있도록, 지문 인식조회가 되는 자판기는 어떨까요.


제 생각엔, 살다보면 '욕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정말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를 제공한거지요.

저도, 운전할땐 저절로 욕이 나옵니다. 정말 '욱'할때가 많지요.

최대한 참으려 노력은 하고 삽니다만...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세상이, 너무 박하고, 경쟁이 너무 심하고,

우리 전통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고...   착한사람이 바보취급 받고,

의로운일 하는 사람이 대접 못받을때가 많고... 욕하고 싶으실땐

실컷 하세요. 그렇게해서, 본인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적어질수

있다면...  집에 가는길에, 침도 좀 뱉으세요.


사실, 저도 동안이긴 하지만, 어려보이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데,

그것을 수많은 판매자가, 얼굴보고 판단해서, 아니다 싶으면

주민증 제시하라는건, 제도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현하기 힘든 아이디어일지 모르지만,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지문인식조회해서, 성년에게만

담배를 판매하는 자판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 그리고,... 나이가 들면, 머리도 녹슬거든요.

유심히 살펴보시면, 나이든분중에 굼시렁 굼시렁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마치, 지체장애자처럼, 한말을 또하고 또하고,

상대방이 한말을 반복해서 말하고, 괜히 기분나쁠 말인데도

툭툭 던지고...  혹시 살다가, 그런 어른들을 또 만나면,

그냥, 똥이다 생각하고 피하세요. 기분 나빠하면 본인 속만

상한답니다.  혹, 이글 보시는 어른들 '똥'이라는 표현에

기분나빠 하실까봐 겁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제 마음속으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이드신분이

얼마나 더 사시겠습니까... 살다가 보니, 이리 치고,

저리치고 하다보니, 저렇게 거칠어진것을... 젊은 열정과

사나이 넓은 가슴으로 모두 받아주시라고...

문제의 본질은 그분들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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