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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바지, 망가진 패드 ㅡ_ㅡ

잔차나라2005.09.23 11:01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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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와는 정 반대이시군요.

저는 금년에만 반쫄바지 두장 해먹었습니다.

배고파서 먹은게 아니라 이상하게도 안장에 쓸리는 현상이 있는지

패드가 튿어지고 재봉 부분이 튿어지고 합니다.

아내보고 꿰메달라고도 해보았지만 몇일 못가더군요.

그래서 다른 반쫄바지에 멀쩡한 패드만 옮겨 달라고 했는데,

일반 옷 수선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혹시 패드 부착을 의뢰한 업체 연럭처 좀 알려 주실 수는 없는지요.

가능하시다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제가 02년 USPS반바지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02년, 03년, 04년, 05년 봄까지 이 바지를 주로 입다보니 바지는 나염이 조금 흉해진거 말고는 견고하더군요.
>국산이었으면 벌써 망가졌을텐데.
>그런데 패드가 인조가족으로된 입체패드인데 도저히 입기 힘들게 보풀이 심하고 기능이 저하되었더군요. <= 불량이 아니라 하도 오랜시간 자주 입어서 수명이 다한것으로 보임.
>
>그래서 조심스럽게 패드를 떼어냈습니다.
>그리고 기능이 좋은 국산패드를 가진 업체에 패드를 달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직 제품이 오지는 않았지만 기대 됩니다.
>좋은 품질의 바지와 기능이 좋은 편한 패드의 부착 ㅋ
>
>패드에 인조가죽을 씌운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착용감이 좋고 처음엔 오랜시간 타도 피부에 고통이 적지요.
>그러나 손빨래 하면 절대 빨리 마르지 않네요.
>여름휴가때 5일간 여행내내 젖은 바지를 입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2년정도 지나면 자주 입으면 1년정도 지나면 인조가죽에 보풀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지죠.
>아무래도 패드는 인조가죽이 없는 쿨맥스, 에어로쿨등으로 씌워진 패드를 고르는게 좋을것 같네요.
>
>
>02년식 반바지에 01년식 자전거 ㅋ
>저는 골동품 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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