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잃어버린 자전거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늦게 술에 취해 친구들과 장난삼아 가져갔던 자전거를 오늘 가져왔습니다.
학생신분이고 선처를 호소해서 신고를 취하했습니다.
자전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젊은이들이였고 술김에 한일이여서 수소문을 하여 자전거 분실한 사람을 찾아다니다 오늘 아침 서로 확인이 되어서 찾게되었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데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일부러 찾아와서 용서를 구하는 용기가 양심이 있어보여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웃으면서 돌려 보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음 써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 관리를 잘 하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병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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