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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앞 자전거 샵에서...

mastin792005.09.22 21:58조회 수 12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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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차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많아서 이런저런 싸이트도 보고 샵도 가 보고 하는데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늘 유사 산악자전거만 타다가 이제는 한대 장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들어 가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샵에서
-아저씨 이거(락후펀가하는 모델???) 얼마예요?
-그거 150이야 스페샬 이야 엄청 좋은 놈이지 우리 집이 다른 집보다는 한 30싸니까 필요하면 거져 준다고 생각 하고 가져가..
-아저씨 그런데 제가 제가 180이예서 이거는 16인치라서 작지 않나요?
-아니야 그거 사서 안장 올리고 타는 거야 ..
-어 이상하네...
- 아저씨 그럼 이거는요?
-그거 자이언트 그거도 최고지 그거는 100에 가져가 그거 봐 유압브레이크..
그거만 다는데도 50은 들어 얼른 가져가..
- 아저씨 제가 요즘 잔차에 관심이 많아서 그러는데 게리피셔 타사자라 같은건 어때요?
- 게리피셔? 그런 이름도 없는 것은 사지도 마 자전거는 스페샬이나 자이언트가 최고야..
- 아저씨 게리 피셔 유명한 걸로 아는데요.
-그런거는 별로야..
-아저씨 이거는요?
-그거 다이아몬드백 그거도 좋은거 야
-아저씨 이거 모델이름은 뭐예요?
-그거 다이아몬드백 그게 이름이야..
-얼른 싸게 하나사
-아저씨 제가 담에 올게요..
정말 이아저씨 자전거 샵 사장님 맞으신지.....
제 자전거 엄청난 놈인데 싸게 준다고 나한테 팔고 알고 보니 인터넷 검색 가격보다 비싸게 팔고 제가 싸게 준거 아니라고 하니 맞다며 화내시고 ....
정말 잼난 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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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제4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사진전 (by 필스) Re: 비탈리님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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