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저의 모습을 보는듯한.

예전에 인터넷 핸드폰 없던 세상에 어떻게 살았었는지..

편한대 너무 익숙해져서..
>본인 스스로 인터넷을 적게는 안하지만(많이 하는편은 아님) 평상시 오프에서 활동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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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하고싶다는 생각별로 들지도 않고 또 막상하더라도 왈바나 몇몇들리는 카폐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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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 뉴스사이트 이런걸 주로하기때문에 스스로 인터넷 중독이라고 생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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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요인탓인지 생활하면서 별일없으면 하루도 안빠지고 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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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했죠. 그런데 어제 저녁에 인터넷이 끊겻더군요. 원인은 여러달 미룬 요금을 그저께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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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그게 아직 확인이 안되어 인터넷 회사에서 요금미납으로 아이피를 차단한것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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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데 본인도 놀랍게 너무 초조해 지더군요. 인터넷 되는데 스스로 안하는거는 얼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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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안하지만 막상 컴퓨터 켯을때 인터넷이 안된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느낌이 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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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평소처럼 책읽고 공부하고 나가서 운동하고 이러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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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아. 내가 중독이구나" 라는걸 부끄럽지만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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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재태크나 과제등으로 인터넷을 바로 해야될 상황도 아니고 그저 한다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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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데로 웹페이지 이리저리 들러보거나 간단한 게임몇판이 다인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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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해서 다른일이 안되더군요. 책도 안읽히고 어딜 나갈려고 해도 이거 고쳐놓고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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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는 압박이.. 결국 영수증 팩스로 보내서 인터넷 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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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되는 순간 나도모르게 안도하는 모습.. 그제서야 다른일에도 손에 잡히고 초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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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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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한심스럽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