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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내가 인터넷 중독이었다니..

mrksugi2005.09.23 13:24조회 수 5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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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인터넷을 적게는 안하지만(많이 하는편은 아님) 평상시 오프에서 활동하면서도

인터넷 하고싶다는 생각별로 들지도 않고 또 막상하더라도 왈바나 몇몇들리는 카폐라던지

커뮤니티 사이트, 뉴스사이트 이런걸 주로하기때문에 스스로 인터넷 중독이라고 생각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경의 요인탓인지 생활하면서 별일없으면 하루도 안빠지고 꼭 인터넷

을 했죠. 그런데 어제 저녁에 인터넷이 끊겻더군요. 원인은 여러달 미룬 요금을 그저께 납부

했는데 그게 아직 확인이 안되어 인터넷 회사에서 요금미납으로 아이피를 차단한것이었습니

다. 그런데 본인도 놀랍게 너무 초조해 지더군요. 인터넷 되는데 스스로 안하는거는 얼마든

지 안하지만 막상 컴퓨터 켯을때 인터넷이 안된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느낌이 들더이다.

뭐 그냥 평소처럼 책읽고 공부하고 나가서 운동하고 이러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순간 "아. 내가 중독이구나" 라는걸 부끄럽지만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뭐 내가 재태크나 과제등으로 인터넷을 바로 해야될 상황도 아니고 그저 한다는것은

위에서 말한데로 웹페이지 이리저리 들러보거나 간단한 게임몇판이 다인데말이죠.

초조해서 다른일이 안되더군요. 책도 안읽히고 어딜 나갈려고 해도 이거 고쳐놓고 나가야

겠다는 압박이.. 결국 영수증 팩스로 보내서 인터넷 풀게 했습니다.

인터넷 되는 순간 나도모르게 안도하는 모습.. 그제서야 다른일에도 손에 잡히고 초조한

마음이 안들더군요..

내가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한심스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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