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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혹은 초급자분들에게 제안합니다.

바둑이 도령2005.09.25 09:26조회 수 3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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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껴주세요..^^

나중에 벙개올리시면..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바다스포츠에서 주최한 초급자 원포인트레슨에 다녀왔습니다.. 일부 신청자들의 불참으로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에서 진행된 원포인트레슨은 오전에 이론강의 1시간 30분정도 자전거 세팅법과 코너링 방법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수리산 임도에서 실전연습겸 실습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실상 처음으로 산에 가보았으며, 전에는 주로 혼자서 도로위로 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단체라이딩에 참여해 보았는데 오늘 2가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첫째, 역시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야 제맛이다.
>둘째, 혼자서 타는 것보단 여럿이서 타는 것이 보다 즐거울 수 있다.
>
>초보자가 타기에 안성맞춤인 수리산 임도를 여러분들과 함께 라이딩하게 되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제가 그 동안 동호회 등에 참석하여 단체라이딩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초보자 및 입문자로서 다른 고수분들(중급자 이상)과 함께 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물론 기존 회원분들께서 다들 진철히 지도하고 독려도 해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저의 허접한 실력이 행여 단체라이딩에 방해요소나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떨쳐지지 않아 선뜻 동호회 가입이 망설여 지고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적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
>그래서 오늘 라이딩 후 사우나장에서 고심 끝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초보자 및 입문자들로만 라이딩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
>서로 비슷한 수준의 라이더만 모여서 라이딩을 하는 경우 중급자이상의 고수분들의 지도편달부재로 실력향상이 더디게 이루어진다는 우려(?)도 있을 순 있지만, 실력향상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라이딩을 즐기다보면 내공이 쌓이고 엔진이 업글되어 자연스럽게 얻게되는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주기적으로 고수분들 혹은 오늘 많이 지도해주시고 수고해주신 정형래선수 및 이진웅선수등 국가대표급 선수분들을 초빙하여(물론 강습료는 십시일반으로 부담하셔야겠죠) 원포인트레슨 자리를 마련하거나 전문정비사를 초빙하여 미케닉강좌를 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
>제 생각으로는 아주 결속력이 높은 초급자 및 입문자 라이딩모임을 결성하여, 주1회 혹은 월2회 가량 정기적으로 라이딩을 갖고 친목을 다지고 실력향상을 기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해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널리 문호를 개방하는 것 보단 30명 내외로 강한 결속력과 응집력을 가진 라이딩모임을 결성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모임 구성원 서로간에 강한 친밀감, 소속감 및 어느정도의 비슷한 실력자들로서의 동질감(?)을 가져야 모임의 취지가 충분히 빛이 나고 단체라이딩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모임장소로는 서울 중심부인 반포대교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곳까지의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시는 왈바 회원님중 저와 뜻을 함께 하실분들은 쪽지나 이메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향후 서울 경기도 일대 산행 및 장거리 도로 라이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 곳 게시판의 성격과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이 곳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연락을 주시는 회원님들이 몇분이나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디 많이들 저와 함께 해주셨으며 하는 바람이며, 목표치인 30여명이 될 때까지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 혹은 저와 함께 참여하실 회원분들의 지인들을 위주로 모집해 나갈 것입니다.
>
>속초투어가 가능한 그날까지… 열심히 타고 열심히 구를 생각입니다..
>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의 입문자급 초보라이더이며, 제 연락처는 018-405-9185 이메일주소는 cpaclub@empal.com 입니다.
>
>마지막으로 오늘 원포인트레슨에 참여하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며, 오늘 수고해주신 정형래 선수, 이진웅 선수 그리고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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