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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꺼림직함..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持凜神2005.09.25 17:00조회 수 3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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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죠..

^^

사람이니깐 그런거같아요
>제가 이용하는 샾이 있습니다.
>
>자전거도 물론 거기서 샀고 기타 여러가지 장비들도 거기서 구입하였죠.
>
>물론 정비받는것도 그샾에서 다받았습니다.
>
>아마 제자전거를 포함해서 10중 9은 그샾에서 샀을겁니다.
>
>그런데 제가 이용하는 동호회가 그샾이 아니라 다른 먼지역에 있는 샾에서 모임을 가지는데
>
>처음에 갔을때 좀 미안하더군요. 뭐 그쪽 동호회분들하고 사장님하고 잘아는 사이라 동호인
>
>분인 친절하게 다른 먼지역에서 살아서 여기서 못샀다 라고 친절히 얘기까지 해주셨고 그쪽
>
>관계자 분들도 전혀 꺼림직 하지 않게 대해 주셨습니다.
>
>그런데 제가 원래 입문하고 몇달동안 돈이 없어 져지를 입지 않았는데 다른지역 동호회운
>
>영자가 져지와 장갑을 싸게 공구해서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
>그리고 우연찮게 같은동호회에 활동하시는분이 바지까지 선물로 주셨죠.
>
>그래서 쫄바지와 져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
>그러니까 제가 자전거와 용품등을 구매한 샾에서는 제가 져지안입고 다닌걸 알고있었고
>
>아마 샾에서 (돈이생기면) 옷을 살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
>샾에서 모임을 가지는 동호회(동호회하고 그샾은 전혀관계가 없고 단지 장소만 샾앞임)
>
>에서 활동하는걸 알고있는데 제가 져지와 쫄바지를 입고가니 좀 기분상했을꺼 같다는
>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본인의 과대망상일수도 있지만 본인의 느낌이 그렇다는겁니다.
>
>그래서 자전거 정비받으로 가면 괜시리 미안하고 그런갑이 없지 않아 있네요.
>
>어떻게 생각하면 그러니까 원칙적으로 생각하면 전혀미안할게 없을수도 있지만 또 사람사
>
>는게 이런원칙보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샤바샤바 해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엎친데 겹친격이라고 또 값비싼 평패달을 동호인분이 빌려주셔서 그거 단 체로 정비받으러
>
>갔는데 이상하게 눈치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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