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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화성쯤까지 간것 같네요.

dean2005.09.25 23:31조회 수 3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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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특징중 하나죠..

"고참이 어쩌고 저쩌고.."

"어른이 어쩌고 저쩌고.."

참내..모범은 못보일 망정..~~~ 한심합니다.

항상 존경은 솔선수범 모범에서 나온다는것...

이제 좀...말도 안되는 이유로 밀어부치는 것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잔차타고 학교가서 공부하고 오는중에 사고현장을 목격했습니다.
>
>어르신 한분이 약주를 한잔하시고 잔차를 타고오는도중 반대편에서 오시면서
>
>중앙선을 넘으셨는지 앞에가던 콜나고프레임의 엠티비가 넘어지시더군요.
>
>콜나고 타시는 라이더분은 잔차에 깔린상태...
>
>아메리칸이글 타시는 어르신은 그냥 괜찬냐고만 하시고 미안하다 하시고 그냥 가시려고 하시더군요.
>
>뒤따라가다가 목격한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일단 넘어지신 분을 일으켜 세워드렸습니다.
>
>그리 많이 다치신것같지는 않더군요. 자전거만 조금 손상이 가고...
>
>그러는데 그 어르신 하시는 말씀이 가관입니다.
>
>잔차타는 사람끼리 그냥 넘어가자... 뭐 이런식이신겁니다.
>
>솔직히 중앙선침범하면 접촉사고 아니어도 사고유발이 인정되어 자동차도 중앙선 넘은 차가 잘못이지요... 자전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그런데 잘못했다 그러면 됬지 뭘바라냐...내나이가 60이다 너같은 아들이 있다...
>
>술냄새를 풍기면서 말씀하고계시더군요.
>
>그러면서 그냥가실려고 하기에 제가 한마디했죠...
>
>저분 연락처 받아놓으시라고....
>
>그랬더니 그어르신은 니가 뭐냐...그렇게 똑똑하냐... 일루와봐라... 왜 니기 끼어드냐...그러시는겁니다.
>
>하도 어이가 없어 어르신께서 오시라고 그랬죠...
>
>아무말 못하시더군요.
>
>그다음은 말도안되는 어거지라서 글로 쓰고싶지가 않습니다.
>
>변상해준다더니 뭐 니잘못도 있다느니...그러면서 넘어지신 분과 싸우시더군요
>
>넘어진분 일으켜드린걸로 제 할일은 끝난것같아  집으로 그냥 와버렸습니다만..
>
>하도 어이없는 경우라서 이렇게 글이나 올리는걸로 제 불만을 털어옿으려합니다.
>
>괜히 좋은일하려다 욕만 먹은것같아 기분이 별로네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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