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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이순철 감독 경질 결정..

prollo2005.09.29 00:26조회 수 5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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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전부 다른팀에 FA로 가 있습니다..
잘 하던 선수들도 모두 쫓아 냈습니다..

팀 분위기 잡겠다고 이상훈 방출하고...
이상훈은 SK에서 성적이 저조하자.. 미련없이 은퇴했죠..
김재현은 SK에서 펄펄 날고 있습니다..

뭐 그 외에는 제대로된 FA 선수조차 최근에는 배출 못하고 있죠...

이순철 감독은 나이 어린 초보 감독이 하는 실수를 되풀이 했습니다..
선수들을 지나치게 자기 스타일대로 통제하려고 하고..
사생활까지 간섭해 가면서 압력을 넣었죠...

그 결과 고참 선수들은 전부 트레이드나 FA로 다른 팀으로 가버리고..
아니면 은퇴하구요...

인사가 만사라고..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나머지는 일단 어렵다고 봅니다..

선동렬 감독이 선수들을 휘어잡는 스타일과 너무 비교되네요...
허허 실실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들이 수긍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뜻을 관철시켰습니다..

이순철 감독님도 FA시장에 김재현 뺏기고..
선감독이 승승 장구하는거 보면서 많이 느꼈을 껍니다..
선수들을 대하는 구단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으면..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반에 이순철 감독이 오버액션하게 만든게 혹시 구단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라도 LG 정신차리고..
김성근 감독님같이 요모조모 꼼꼼하고 섬세한 분이 오셔야 겠네요..
선수들 하나하나 장단점을 지적해 줄 수 있는 감독이죠..

아무튼 LG의 부침과 이순철 감독의 결정결정을 보니..
세상사가 다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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