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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갑털이범들 같은 xx놈들이 아직도...

靑浦島2005.09.30 02:36조회 수 4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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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같이 땀을 흘리며 함께했던 정든 잔차는 값을 메길수 없음인데...

예전 대학 도서관 빈자리를 돌며 지갑이나 카셋,MP3 등을 훔치던 xx끼들이 요즘도 있나보군요.

우선은 대학신문사에 말해 공고를 내 달라고 하고,
대학 구내 각 계시판에 글을 복사해 붙여보는것이 어떨까요.

각종 메모에 필기까지 첨부된 전공서적을 훔쳐가는 놈들은 비슷한 전공의 같은 교과목을 배우는 같은 학생이고,
꾸리한 생활잔차가 아닌 소위 메이커를 훔쳐가는 놈들은 역시 잔차에 대해 아는 사람의 소행임이 분명할 겁니다.

혹 중고매물이라도 나올지 모르니 잘 살피셔서 그 xx놈 꼭 잡아서 콩밥좀 먹였으면 좋겠네요.



>자전거를 분실하였습니다
>
>충북대학내에서 오늘밤에 분실하였습니다
>
>자전거를 좋아하던 어릴때
>
>4발자전거를 선물받고 참 기뻐하며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
>밥을 먹으로 집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후다닥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
>그런데 자전거는 사라졌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
>오늘밤에 경영대학 쪽길에 세워져있던 저의 자전거도
>
>그때처럼 참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제 자전거는 참 좋은 녀석입니다
>
>산을 탈때면
>
>같이 올라가 주고 같이 달려주는 놈입니다
>
>친구라 생각될 정도로 멋진녀석은 바로 저의 자전거입니다
>
>그 녀석과 산을 올라갈때면
>
>땀에 옷이 흠뻑 젖을 만큼 저에 모든걸다해 산을 오릅니다
>
>아직은 잘 타지 못합니다
>
>매번 엎퍼지고 넘어져도 피가 흘러도 좋기만 합니다
>
>그 녀석과 같이 있음에
>
>산을 오르기에 참 좋을 따름입니다
>
>바람을 가르며,
>
>무엇이 막는다 할지라도
>
>갈수 있음에 참 좋았습니다
>
>짧은 시간 함께 했던 녀석과는
>
>정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
>지금 제 다리에 상처가 많습니다
>
>그 녀석도 많이 벗겨지고 부디쳐 상처가 많습니다
>
>그래도 마냥 좋기만 했었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
>그 녀석을 찾게 도와 주십시오
>
>
>제 자전거는 아메리칸 이글 orlando입니다
>
>
>
>차체는 군청색입니다 그 외 부분 (핸들, 바퀴등)은 검은색입니다
>
>뒷바퀴쪽 차체에는 물방울무늬로 페인트가 벗겨져 있습니다
>
>양 바퀴끝에는 검은색 페인트가 많이 벗겨져 있습니다
>
>그 녀석은 정말 소중한 자전거입니다
>
>부디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
>부디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
>연락처:010- 9958 - 1397
>
>
>
>
>
>정말 소중한 자전거입니다.
>
>부탁드립니다.
>
>찾아 주신다면 10만원 사례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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