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혼탁하게 한 사람입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점 여러회원님들께 사과의 말을 하고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제 제가 리플을 달고 곧바로 회원공개를 하였습니다. 물론 자의는 아니었지요
비공개를 고집하는 이유는 도덕적으로 캥겨서가 아니라, 명의도용등..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비공개 회원들처럼.....
근데....어제 저녁 대략 11시가 넘었을즈음인가요, 잠자리에들어서 곤히 잠들었습니다.
핸펀소리에 일어나 받아보니....알수없는 목소리로 " 당신 문자 이런식으로 보낼꺼야? "
아이고 무슨 날벼락인지?@@  "전.....살아가면서 문자로 상욕을 해본적 없는데요?" 라고 했죠
" 핸펀번호가....맞는데...무슨소리냐?"  
이런 이야기중에 수화기 건너편에서....."어~ 호림님 아니세요?"    " 어~~맞는데...뉘신지요?"
알고보니 제가 아는 김xx 님이더군요....어제 오전에 저를 두둔해주신다고 한마디했다가 많은 일을 겪으신 것 같더군요 ㅎㅎㅎ  정말 죄송하더군요 ㅜㅜ
전 타인핸펀으로 문자를 보낼수있는지 그런 기술도 없고 또한 생각조차해본적이 없기에...
언잖은 마음으로 다시 잠을 청한것이..........전부이지만.... 정말 씁쓸하더군요
이곳에서 많은 물품들을 판매하기도 ,구매하기도 하였지만 , 전 서울지역이라면 거의 직거래를 하였습니다. 뭐 저하고 거래를 해본분들이....증명해주리라 믿습니다. ^^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정보공개가 왜 중요한지....모르겠네요. 특히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특별하다면 특별하다고 할수있는 인연들인데....정말...
믿음이...가면 거래를 할것이고... 그렇치않으면 안하는것이...구매자의 권리이자 선택권한인데... 주민증을 이마에 붙이고 다니라면....@@  
물론 공개하는것도 여러가지로 편리하다는 것은 잘알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것 같네요
암튼 저는 앞으로 공개를 하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회원분들께는  다시한번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안전 라이딩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