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라이딩을 하거나, 하드코스를 장시간
타보면 알겠습니다만, 쫄바지 속의 팬티는 오히려 장애물입니다.
쫄바지의 패드는 고정형이어서 안정되게 쿠션을 제공해주는 반면에
팬티는 땀으로인해 이리저리 쓸리면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저도 초기에는 쿨맥스팬티를 입어보았습니다만, 이내 부적당하다는 걸
느끼고 벗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장터란에 언급된 '비위생적'부분도 타당치 않습니다.
라이딩이 끝나면 세탁을 하는데 무엇이 비위생적인지 모르겠군요.세탁을
않고 수차례씩 이용하는 분이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장터란에 올라온 팬티의 판매 내용 중, 일부가 쫄바지와 라이딩의
효능에 대해서 오도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던 터에, O-O님께서
이러한 글을 올렸기에 답글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