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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 쓴 글 아닌가요?

lasongzw2005.09.30 22:44조회 수 4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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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몹시 힘드네요.


티타늄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아내는 보통철티비인줄 알고
고급자전거를 전혀 모르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자전거포에 가서
장바구니와 안장(아기 태우는 안장이겠죠)을 달고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힌다.
정확한 구입 가격을 아내한테 알려야할지 고민된다.

대충 이런 뜻이겠죠?

그런데 글의 내용이 정말 같지가 않고
지어낸 꽁트 한 토막 같아 보입니다.

>잊어버리면 어덯하려고 했더니 이런 똥차자전거 ( xlm)누가 가지고 가겠어요-와이프왈

아무리 눈치가 둔한 사람이라해도 티타늄 자전거가 똥차자전거로 보이지는 않을텐데요.
그리고 엠티비에다 장바구니를 달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장바구니 지지대를 앞바퀴 허브축(?)에다 너트로 조여 고정하는데
큐알레버 사이에다 장바구니 지지대를 고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고요
아기 안장도 고정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부인께서는 엠티비를 전혀 모르시는 분 같은데
그렇다면 타본 횟수도 극히 적을 텐데
제 경험으로 보면
여성용 생활자전거를 타다 엠티비를 처음 타려면 몹시 힘들거든요.
자세도 틀리고 해서 며칠 숙달 시켜야합니다.
또한 탑튜브가 있는 엠티비는 자세도 숙여야 할텐데요.
그 자세로 아이를 태우고 다닌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념상 여자 보다 남자가 더 크니
자전거 사이즈도 안맞을텐데요.

제가 의심이 많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의문투성이네요.
사진 한 장 올려주시면 모든 궁금증이 싹 풀린텐데요.






>이걸어찌 하여야하나요
>보아하니 수십번 마실용 으로 타고 타니었다고 하더군요 열쇠도 없이
>이게 얼마짜리인데 속으로
>와이프가 세상에나 동네자전거에가서(우리집 에서 5분거리 중고 생활잔차만 취급하는 할아버지가게)  할아버지가 이게얼마 짜리 인지아는가 모르는 감
>핸들바앞에 시장바구니에 뒤에는 안장까지 어휴
>퇴근하다 시장 한곳에서 본 와이프가 내 자전거를 완전히 업그레드
>안장에는 아들이 웃으며 ..............아빠 아빠
>생선가게에서 고등어를 사고있다
>잊어버리면 어덯하려고 했더니 이런 똥차자전거 ( xlm)누가 가지고 가겠어요-와이프왈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와이프 , 아들과 햄버거집에가서 간식을먹으며 눈물 빵과 햄버거를 먹고 돌아오고 나서 잔차  사주께용 하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내일당장 사주던지
>이걸 어떻게 해결하야하나 걱정입니다
>밑에 분이 각서를 쓰고 무마를 했지만
>내는 감당조차 못하겠네요  미혼자들이 이렇때는 걱정 없어 좋겠다
>여러분은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하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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