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상대를 잘못 고르신 듯 합니다.
저도 마눌에게 운전 좀 가르쳐 주려고 했다가 오히려 마눌한테 퇴짜 맞았더랬습니다....;;;
평소에도 불(?) 같은 성질에 더군다나 마눌에게 운전을..... 안 봐도 뻔~~ 하지요...
마눌의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아파트 윗 집에 사는 부부 얘기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 부부와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그 집 아주머니가 어제 한식요리사 자격증 취득했다고
무슨 맘에 남편이 운전대를 맡겼는데 갑자기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느라 엉뚱한 곳으로 핸들을 꺾어 그 차,,,
견적만 120만 원 나왔답니다.....@,.@
한 마디로 비싼 자격증 딴 거죠~~~;;;
지금은 이렇게 앉아서 웃고 있지만 지금 그 집 거의 초상 분위기랍니다.
12개월 카드 할부로 끊었다나~~ 우쨌다나~~~ㅎㅎㅎ;;;
>와이프가 면허증을 따고나서 오늘 운전 하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면허증을 그저께 발급 받고 오늘 어제 신차가 나와서 저는 오늘 타봤네요
>어찌나 무섭고 짜증나던지 !! 이렇케 해라 저렇케 해라 깜박이 넣어라 코치를 했습니다만..
>어찌나 승질을 내던지 자동차 길가에 주차시키고 대판 싸웠죠
>
>저는 면허가 없습니다만.... (저 면허증 없습니다 오직 자전거 출퇴근 입니다)
>옆에서 운전하는 걸보니까 면허가 없어도 똥인지 됀장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코치좀 했는데.....다짜고짜 승질만 내니 참나 기가 막혀서 이럴수 있는 겁니까 ?.....
>
>내가 뭐 나혼자 좋다고 코치했나요 다~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 그랬는데 ..더러부서 원,,
>
>아니 근데 그게 그렇게 승질나는 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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