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을 생산해내고 핵무기까지 개발했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최초로 자전거 생산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투자한 자전거 생산공장이 7일 연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자전거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이제까지 일본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던 북한이 자체 생산 자전거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각한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은 모두 700만대의 자전거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이 공장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말했다. 이 공장은 우편배달부용 자전거 등 모두 50종의 자전거를 생산한다.
중국은 모두 65만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의 지분 51%를 소유하며 나머지 지분은 북한이 갖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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