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엄청 나가시는 분이시로군요^^
>어쨋거나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시려면
>기어비를 낮추는 도리밖에 없을 것 같군요.
>저도 엠티비만 5년 정도 탔는데
>거의 7만킬로가 넘게 탔지만 무릎이 시큰거리면
>무조건 쉰답니다.
>
>늘 듣는 말이라 진부하게 생각되시겠지만
>실제로 라이딩을 하다 보면 속도를 내기 위하여
>기어비가 때때로 높게 올라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릎에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되더군요.
>
>제가 가르쳐 준 후배가 하나 있는데요
>님처럼 체중이 꽤 나가는 친굽니다.
>그친구 이젠 낮은 기어비로 달리는 것이
>숙달이 되어 저보다 훨씬 낮은 기어비로
>더 빠른 속도를 내더군요.
>이친구 처음에 무릎이 너무 아파서 못 타겠다고 하더니
>요즘엔 꽤나 빨리 달리면서도 무릎이 하나도 안 아프답니다.^^
>
>그리고 왼쪽 무릎이 아프셨는데
>물이 고인 건 오른쪽 무릎이라시니
>아무래도 왼무릎이 아프시다 보니
>오른쪽 무릎을 님 자신도 모르게 혹사시키셨을 겁니다.
>8월에 춘천에 간 적이 있는데요.
>당시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있는 걸 무릅쓰고
>춘천에서 서울로 무리해서 오다 보니
>며칠 동안 왼쪽 무릎이 아파서 혼이 난 경험 있답니다.
>
>
>
>안장은 아래에 올리신 댓글처럼
>저의 경우 안장코를 상당히 숙여서 탑니다.
>지면과 거의 수평이 되게 맞추어 탔던 시절엔
>장거리라이딩을 하자면 회음부에 감각이 없어서
>무척 놀랐던 적이 많습니다만,
>안장코를 확 낮추니 요즘은 하루에 200km 이상을 타도
>감각이 없거나 하는 일은 없더군요.
>
>다만, 라이딩시 내리막길 등이 나오면 엉덩이를 수시로
>들어주어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시는 걸 잊지 마세요.
>단체라이딩을 하다 보면 장시간 안장에 엉덩이를 붙이고
>타시는 분들이 가끔 눈에 뜨이더군요.
>심심해서 들썩, 기분전환차 들썩, ㅋㅋㅋ
>잠시의 혈액순환이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
>(음..너무 뻔한 사실만 나열했나보다..쩝)
>
>빨리 쾌차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
>
>>부산의 라이더 입니다.
>>제주투어를 마치고 집에도착하니 무릎에 물이 찹니다.
>>원래 왼쪽이 아팠는데 물이 차는 부위는 오른쪽 입니다.
>>오른쪽 동그란 뼈 바로 윗부분이 부풀어 올랐고 치료받은후 상태도 호전되었습니다.
>>
>>오른쪽다리가 왼쪽다리보다 약간 벌리고 타는 상태 입니다.
>>약 3CM 나 5CM 정도인데 이런정도가 무릎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요?
>>
>>원래 양반걸음이고 다리도 엄청굵은 편이라 교정이 쉽지 않습니다.
>>클릿에 와셔를 끼워가며 교정해 보려고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저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분이 혹 계신가요.
>>
>>안장에 젤타입의 안장 카바를 하고 탔는데 4일째인 아직까지 전립선에 감각이 없습니다.
>>안장을 고를때 전립선보호에 유리한 타입은 어떤걸 골라야 됩니까?
>>참고로 제몸무게가 102KG 이고 총주행거리가 249KM 자전거는 스폐셜 라이져드 M4 풀샥으로 일주를 했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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