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개월동안.. 농구로 운동을 대신 했었는데...

이제 농구두 점점 빈도가 줄어들구.. 몸은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산에 갔습니다~ 삼막사 콘크리트 업힐~ 헉헉헉...

우와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ㅠ

숨도 더 많이 헉헉 거렸구.. 몸으로 느끼는 고통이 훨씬 더 크더군요...;;;;;;


결정적으루.. 약해진걸 느낀 이유가...

제가 통제소에서 몸을 푸는 동안.. 약 2분정도 먼저 올라가신 분이 있거든요~

왜.. 저 앞에 누군가 보이면 잡구 싶어지지 않습니까.. 하핫..^^
(절대 무모한/우쭐한 경쟁의식은 결코 아닙니다..!!!)

근데 결국엔 그분을 못 잡았습니다.. 잡힐듯 잡힐듯.. 계속 간격을 유지하시더라는...

삼막사 진입하는 직선언덕에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ㅡㅡㆀ

진짜 임자를 아직 못만나서인지.. 그래두 아직 누군가한테 뒤쳐진적은 없었는데..;;;


멀리서 오신 분이었나봐요..
소년원(정심여중) 앞에 하얀 무쏘를 주차하시구.. 라이딩을 준비하시더라구요~
여기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얘기는 못 나눴지만.. 덕분에 즐거운 업힐이었습니다^^
건강하시구 삼막사 자주 오세요~ 이겨보구 싶습니다^^ㅋ




그럼 이만 줄입니다..
그냥 주절거려 봤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긴장 라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