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가 생각하는 다른 의견은 "잔차(mtb류)에 대한 인식인구의 확산"도 중요하리라 생각되네요 왜냐하면 여기 왈바인들께서는 왈바에서의 일련의 활동들이 크게 작용되리라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읍니다만 실제 저 주변에서의 경우를 보면 아직은 일부 메니아계층에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읍니다 예를들면 샵에서 제시한(물론 총판에서 강제한 사항인걸로 압니다) 소비자가격 (실제 통용되는 판매가는 소비자가에서 20% 디시한 가격이죠)그대로 지불하고 구입하는 경우입니다(샵에서는 속된 말로 왈바에서 아무리 x랄해봐야 이런 고객이 있기에 문 내리지 않고 계속 해갈 수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니까 mtb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또는 전혀 갖지 못한 인구에 대해 그 인식의 기회를 갖도록하는 방안도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긴 뉴질랜드 입니다.
>
>최근에서야 다시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유심에 여기 저기 인터넷등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1.자전거 완차및 프레임 가격을 대충 환율계산해보니 한국이 이곳보다도 30% 정도 비쌉니다.
>
>2. 완차나 프레임을 제외하면 이상하게도 다른 단일품목, 즉 의류, 장갑, 안장, 그립, 라이트등 거의모든 단일 품목 가격은 한국이 오히려 가격이 싸거나 비슷합니다(거의 한국이 조금이라도 싸고 물건도 다양합니다)
>
>이걸 보면 한국의 자전거 가격이 비싼이유가 나타납니다.
>
>수입 완차 자전거는 거의 독점적 수입유통체제이기에 필요시 부품수급등 아프터 서비스등 에서도 독점적 연결관계에 있는거지요. 따라서 마진을 크게 높여도 소비자가 부품수급, 아프터 서비스등 문제로 울며 겨자먹기로 사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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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트렉 자전거를 케넌데일 프레임으로 바꾸기는 어렵다는거고, 만일 소비자가 메일오더해서 수입한 트렉프레임이 고장나도 다른 메이커 부품으로 수리할수 없지요.
>
>반면에 그외의 단일품목은 자전거 메이커와 상관없이 대체품이 충분히 있기에 수입사에서 함부러 마진을 높이지 못하는거지요. 예를 들면 원래의 셀레 안장 이상이 생기면 WTB 안장으로라도 쓸수있기에 ...
>
>자전거의 조립, 수리는 이제 어지간한 사람도 할수있어 그다지 고급 기술이 필요하거나 엄청난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은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
>공동구매도 좋은 방안이지만 좀더 조직적인 소비자 움직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비영리적인 조직체로서 자체 샵도 갖추고, 공동구매와 소매도 병행하는 소비자 연합 사업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십시일반 투자를 하면 가능할겁니다.
>옛날 일반 구독자에게 주식을 공모한 한계레 신문 처럼말입니다.
>
>그리고 사업에 비영리 조직은 그 동기부여가 낮아져서 언제까지나 존속은 어려울겁니다.
>단지 이런 사업체를 공동운영하면 곧 기존 수입업체 사업자들의 태도변화가 있을겁니다.
>가격인하, 서비스 향상등 ...
>
>대부분의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자전거 판매시장이 완성되면 그때쯤 이 공동 사업체를 일반 개인 영리업체로 변환 시켜도 될겁니다.
>
>참고로 저의 경험하나 알려드리지요.
>제가 한국에서 어느 국내상품 대리점을 관리 할때 얘기입니다.
>
>그당시 그 상품은 본사에 미리 선금을 줘야 물건을 받을수있을정도 였고 만드는 즉시 팔릴정도로 물건이 잘팔렸는데 (물론 지역별로 대리점 수를 제한하여 독점에 가까운 시장이었죠)
>
>마음이 급한 소비자는 물건나오면 달라고 미리 예약금을 맡겼지요.
>근데 물건 이 막상 나오면 누가 먼저 가져가는지 압니까 ?
>
>예약금 맡긴사람이 제일 늦게 받습니다 왜냐면 이미 돈을 맞겼기 때문에 이 소비자는 물건이 늦게 배달되도 다른 상점으로 안간다는거지요.
>
>이게 시장의 현실입니다. 소비자가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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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얘기지만 미련한 소비자 앞에 두고 자기이익 희생해가면서 알아서 소비자 이익 챙겨주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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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뉴질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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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다시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유심에 여기 저기 인터넷등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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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전거 완차및 프레임 가격을 대충 환율계산해보니 한국이 이곳보다도 30% 정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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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차나 프레임을 제외하면 이상하게도 다른 단일품목, 즉 의류, 장갑, 안장, 그립, 라이트등 거의모든 단일 품목 가격은 한국이 오히려 가격이 싸거나 비슷합니다(거의 한국이 조금이라도 싸고 물건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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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한국의 자전거 가격이 비싼이유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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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완차 자전거는 거의 독점적 수입유통체제이기에 필요시 부품수급등 아프터 서비스등 에서도 독점적 연결관계에 있는거지요. 따라서 마진을 크게 높여도 소비자가 부품수급, 아프터 서비스등 문제로 울며 겨자먹기로 사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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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트렉 자전거를 케넌데일 프레임으로 바꾸기는 어렵다는거고, 만일 소비자가 메일오더해서 수입한 트렉프레임이 고장나도 다른 메이커 부품으로 수리할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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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그외의 단일품목은 자전거 메이커와 상관없이 대체품이 충분히 있기에 수입사에서 함부러 마진을 높이지 못하는거지요. 예를 들면 원래의 셀레 안장 이상이 생기면 WTB 안장으로라도 쓸수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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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조립, 수리는 이제 어지간한 사람도 할수있어 그다지 고급 기술이 필요하거나 엄청난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은 시점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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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도 좋은 방안이지만 좀더 조직적인 소비자 움직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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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적인 조직체로서 자체 샵도 갖추고, 공동구매와 소매도 병행하는 소비자 연합 사업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십시일반 투자를 하면 가능할겁니다.
>옛날 일반 구독자에게 주식을 공모한 한계레 신문 처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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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업에 비영리 조직은 그 동기부여가 낮아져서 언제까지나 존속은 어려울겁니다.
>단지 이런 사업체를 공동운영하면 곧 기존 수입업체 사업자들의 태도변화가 있을겁니다.
>가격인하, 서비스 향상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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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자전거 판매시장이 완성되면 그때쯤 이 공동 사업체를 일반 개인 영리업체로 변환 시켜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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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의 경험하나 알려드리지요.
>제가 한국에서 어느 국내상품 대리점을 관리 할때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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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그 상품은 본사에 미리 선금을 줘야 물건을 받을수있을정도 였고 만드는 즉시 팔릴정도로 물건이 잘팔렸는데 (물론 지역별로 대리점 수를 제한하여 독점에 가까운 시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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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한 소비자는 물건나오면 달라고 미리 예약금을 맡겼지요.
>근데 물건 이 막상 나오면 누가 먼저 가져가는지 압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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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금 맡긴사람이 제일 늦게 받습니다 왜냐면 이미 돈을 맞겼기 때문에 이 소비자는 물건이 늦게 배달되도 다른 상점으로 안간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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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장의 현실입니다. 소비자가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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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얘기지만 미련한 소비자 앞에 두고 자기이익 희생해가면서 알아서 소비자 이익 챙겨주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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