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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충남서천에 있는 한 여관방입니다.

핸섬태진2005.10.14 22:20조회 수 3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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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운곳에 계시내여...
제가 있는곳 40분거리인데...고까지면 휭하니 가는데.
시골 밤의 정치를 듬뿍 느끼고 올라가세여.
좋은 밤입니다. 별들이 하늘에 수를 놓은듯합니다... 넘 이뽀라.@@"

>
>며칠전 20만키로를 조금 넘은 제 스포티지가 변산에서 서울로 오던중 이 근방에서 고장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퍼졌죠.
>
>할수없이 이근처에 견인을 부탁하고, 뮤즈님차로 사람만 서울행을 했습니다.
>
>오늘 기차타고 수리하러 내려왔는데, 헤드도 망가지고...음...오늘 다 안끝나는군요.
>어쩔 수 없이 이 한적한 시골동네 여관방에서 하루자고 내일 마저 수리해야합니다.
>
>그동안 차 관리 아주 잘 해오다가, 몇달간 신경좀 안써줬더니 아주 사소한 볼트풀림따위의 문제때문에 더 큰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크랭크풀리 볼트가 풀려서 그것만 잘 조여줬으면 게임끝인데 그걸 방치하고 있다가 타이밍 벨트가 터져나왔죠.
>
>근처에 누구 없습니까? 거 이동네 정말 할게 없군요. 다행이도 방에 인터넷라인이 들어와 있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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