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20만키로를 조금 넘은 제 스포티지가 변산에서 서울로 오던중 이 근방에서 고장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퍼졌죠.
할수없이 이근처에 견인을 부탁하고, 뮤즈님차로 사람만 서울행을 했습니다.
오늘 기차타고 수리하러 내려왔는데, 헤드도 망가지고...음...오늘 다 안끝나는군요.
어쩔 수 없이 이 한적한 시골동네 여관방에서 하루자고 내일 마저 수리해야합니다.
그동안 차 관리 아주 잘 해오다가, 몇달간 신경좀 안써줬더니 아주 사소한 볼트풀림따위의 문제때문에 더 큰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크랭크풀리 볼트가 풀려서 그것만 잘 조여줬으면 게임끝인데 그걸 방치하고 있다가 타이밍 벨트가 터져나왔죠.
근처에 누구 없습니까? 거 이동네 정말 할게 없군요. 다행이도 방에 인터넷라인이 들어와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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