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는 우측, 보행자도 우측!!

불새2005.10.18 23:06조회 수 356댓글 0

    • 글자 크기


불광천으로 출퇴근 하는데 미치겟습니다...
보행자와 마주보며 달리는 기분은...
서로 피하다 꽈당!!하기 쉽상입니다..
한강 잔차도로에서는 모두가 우측 통행인데...
불광천은 유독 도로에 방향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보행자는 당근 초딩때부터 배운 좌측통행...
자전거는 차량이니 우측통행-.-;;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도 아니고...
가끔 보행자 많으면 좌측으로 주행하던 잔차도 따라서 쭈~~욱 좌측 통행-.-;;
대략 난감합니다...


>2년후면 5학년이 됩니다.
>나이가 자기보다 갑절 많거나, 20살이상 차이나면 아버지처럼 섬긴다고
>옛날엔 가르쳤지요.
>그쪽 행주산성쪽에 간혹 술먹고 헬렐레하는 늙은이들이 있습니다.
>나이를 *구멍으로 처먹는지 좌우측 구분도 못하고, 사과도 할줄 모르니
>그런 늙다리들은 죽을때까장 그렇게 빌빌거리며 살겁니다.
>동병상련이라고 저도 몇번 위기를(?) 넘긴적이 있지요.
>담배피고 술먹을거면 뭣하러 운동하는지..ㅉ
>
>아마 그런분들이 반대 입장에 서있다면 길길이 뛰었을겁니다.
>음주운전이 아니라 좌우측통행 꼭 지킵시다.
>단순히 넘어가지 마시고 인상이라도 한번 쓰십시오.
>
>
>>오랫만에 잔차 출근 후 퇴근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행주대교에 거의 다다른 지점에 보면 길 양쪽에 바리케이드를 쳐 놓아 길이 좁아지는 병목이 있습니다.
>>앞에서 연세 지긋하신 분 두분이 천천이 잔차를 타고 오시더군요.
>>속도를 줄였지요.
>>그리고 그 분들이 제 왼쪽으로 오길래 전 오른쪽을 핸들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중 한분이 갑자기 제 오른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입니다.
>>순간 "앗 클릿"
>>급하니까 클릿이 빠지질 않는 것입니다.
>>결과는 꽈당이었습니다.
>>전 오른쪽 정강이와 왼쪽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핸들 모서리에 목이 짓 눌려 지금도 쉰 목소리가 납니다.
>>
>>간신히 추스리고 일어나서 보니 두 분은 다치진 않으셨더군요.
>>그래서 " 우측 통행하셔야지요?"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하고 부ㄷㅣㅊ히지는 않으신 일행 분은
>>"아 여기서 우측 좌측이 어디있어?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저하고 부ㄷㅣㅊ힌 분은 헤헤 웃으시며 "잘 갑시다, 잘 가요"를 반복하며 저 쪽편에서 계속 손을 흔드시고 계시더군요.
>>술 드셨더군요. 그것도 많이...
>>순간 참 열받았습니다.
>>뭐 급한 순간에 클릿을 빼지 못한 것은 분명 제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술 드시고 자전거를 타신 그 분까지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
>>도대체 왜 술을 드시고 음주운전을 하시는지
>>
>>정말 자제해야 할 같습니다.
>>
>>음주운전 잘못하면 큰 인사사고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아직도 목이 아픕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8
91979 드뎌 내일~~~~전 떠납니다 ~~알비백~~~!! ........ 2001.02.24 226
91978 드뎌 답글이 감사..냉무 jparkjin 2003.02.05 139
91977 드뎌 대성사 업힐에 성공했습니다. T.T ........ 2000.05.15 172
91976 드뎌 도배의 새로운 역사를... 십자수 설 도착.. 으하하하하! ........ 2000.11.09 163
91975 드뎌 도착했네요. ........ 2000.03.04 147
91974 드뎌 디카를 샀습니다 ㅡㅡ;;;;; solee 2003.08.15 350
91973 드뎌 또한분... loderun 2004.09.26 327
91972 드뎌 맑은내님께서 움직이는군요^.^내용無 ........ 2002.09.03 150
91971 드뎌 멋진 기술자가 출현했군요~ㅎ 동의대온달장군 2004.05.28 168
91970 드뎌 바가지를 바꿨읍니당 ㅋㅋ ........ 2001.05.16 140
91969 드뎌 받았습니다....우하하하.. momokey 2006.02.23 982
91968 드뎌 배보다 배꼽을 키웠군욥쇼..... 쟁이 2003.09.30 323
91967 드뎌 병아리가......흑.. ㅠ.ㅡ 필스 2004.05.14 462
91966 드뎌 보게 됩니다...띠벨룸(?)님!ㅎㅎㅎ~~ ........ 2001.04.23 153
91965 드뎌 봄이 낼콤 코앞에 선착순하네용....^^ 노바(이전무) 2005.03.14 271
91964 드뎌 봉제산에~~~7 산삼 2006.04.17 586
91963 드뎌 뽕망신(?) 의 세계에 입문하셨군요^^ nightcat 2003.04.30 259
91962 드뎌 산에 댕겨 왔습니다.15 상민 2023.12.01 81
91961 드뎌 산에 올랐습니다. ㅋ6 funypark 2007.07.28 557
91960 드뎌 산초님 익사이팅에 초빙되시는구만요. ^^ -냉무- ........ 2001.09.06 1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