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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우측, 보행자는 좌측!!

의뢰인2005.10.18 15:47조회 수 3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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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면 5학년이 됩니다.
나이가 자기보다 갑절 많거나, 20살이상 차이나면 아버지처럼 섬긴다고
옛날엔 가르쳤지요.
그쪽 행주산성쪽에 간혹 술먹고 헬렐레하는 늙은이들이 있습니다.
나이를 *구멍으로 처먹는지 좌우측 구분도 못하고, 사과도 할줄 모르니
그런 늙다리들은 죽을때까장 그렇게 빌빌거리며 살겁니다.
동병상련이라고 저도 몇번 위기를(?) 넘긴적이 있지요.
담배피고 술먹을거면 뭣하러 운동하는지..ㅉ

아마 그런분들이 반대 입장에 서있다면 길길이 뛰었을겁니다.
음주운전이 아니라 좌우측통행 꼭 지킵시다.
단순히 넘어가지 마시고 인상이라도 한번 쓰십시오.


>오랫만에 잔차 출근 후 퇴근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행주대교에 거의 다다른 지점에 보면 길 양쪽에 바리케이드를 쳐 놓아 길이 좁아지는 병목이 있습니다.
>앞에서 연세 지긋하신 분 두분이 천천이 잔차를 타고 오시더군요.
>속도를 줄였지요.
>그리고 그 분들이 제 왼쪽으로 오길래 전 오른쪽을 핸들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중 한분이 갑자기 제 오른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입니다.
>순간 "앗 클릿"
>급하니까 클릿이 빠지질 않는 것입니다.
>결과는 꽈당이었습니다.
>전 오른쪽 정강이와 왼쪽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핸들 모서리에 목이 짓 눌려 지금도 쉰 목소리가 납니다.
>
>간신히 추스리고 일어나서 보니 두 분은 다치진 않으셨더군요.
>그래서 " 우측 통행하셔야지요?"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하고 부ㄷㅣㅊ히지는 않으신 일행 분은
>"아 여기서 우측 좌측이 어디있어?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저하고 부ㄷㅣㅊ힌 분은 헤헤 웃으시며 "잘 갑시다, 잘 가요"를 반복하며 저 쪽편에서 계속 손을 흔드시고 계시더군요.
>술 드셨더군요. 그것도 많이...
>순간 참 열받았습니다.
>뭐 급한 순간에 클릿을 빼지 못한 것은 분명 제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술 드시고 자전거를 타신 그 분까지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
>도대체 왜 술을 드시고 음주운전을 하시는지
>
>정말 자제해야 할 같습니다.
>
>음주운전 잘못하면 큰 인사사고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아직도 목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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