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호주에 신혼여행 때 답답 한적이 있었죠..
무슨 큰 마켓에서 이것 저것 사고.. 계산할때 마침 담배가 다 떨어져서..
전... "말보루 레드 원 플리즈" 이렇게 말하니.. 그 계산원이..
말보루 라이트를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노~~ 레드 !레드!"
이랬더니... 뭔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짖더군요...
전 연신 레드만 강조 했죠.. 레드!레드!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 와이프가 한마디 하니깐.. 바로 웃으면서 주더군요...
(참고로 와이프가 영어 통역과 나와서. 영어를 쪼금 합니다.ㅋㅋ)
와이프가 뭐라 했나면요... "마보로 뤠드" 이랬더니.. 바로 주더군요..
R과 L 발음이 이렇다니깐요... 다른 부부도 음료수 사러가서 한참 안오더니..
환타살려구 애먹었다네요... "판타" 라고 하니깐 주더랍니다...ㅎㅎㅎㅎ
>요즘들어... 아니 전부터 해 오던 생각인데요...
>발음에서 우리가 생각 없이 넘어가는 단어들이 꽤 있답니다.
>
>몇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다 잊었고 지금 생각 나는 건...
>
>GOLF(운동경기), GULF(바다의 만) 발음이. 참...
>앞은 고프에 가까운.... 뒤는 거프에 가까운 발음...
>특이 앞은 꼴프가 아닙니다... 영어로 할때는 고프 하지만 방송에서나 주된 대화체에선 꼴프라고 많이 하는게 현실이지요. 바꿔야 할 문제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삘띵...BUILDING
>엄연히 영어 발음이 뷜딩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어체에선 삘띵이라고 흔히... ㅎㅎㅎㅎ
>
>저도 영어 지지리도 못하지만.. 씨드니 시내 야간 관광시 우리 신혼여행팀의 통역은 제가 다 했습니다...현란한 바디 랭귀지로..ㅋㅋㅋ
>
>맥주집에서 맥주 시켜서 다 마시고
>계산서를 달래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맥주 더 가져 올까봐 어찌나 발음이 조심스럽던지...
>다행스럽게도.... 제 발음이 썩 나쁘진 않았나 봅니다... 맥주 말고 BILL이 쟁반에 들려 나오더라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주의 시드니 사람들은 R와, L 발음이 틀리면 아주 미친 척을 하더군요... 뭔말인지 모른체...
>혀짧은 동양인들이 그렇지 그것도 관광온 사람들이 얼마나 영어를 잘한다고...
>그래서 지들은 A 발음을 아이라고 하나? ㅋㅋㅋ
>
>제 딸아이들은 바나나를 절대 바나나라고 안합니다.
>제가 혹시나 바나나 라고 하면..
>둘째 아이가 참견 합니다... "아빠 빠나나도, 바나나도 아니고...
>버내너야.... ^^"
>제가 그래 가르쳐 놓고도 실수하면 짤 없습니다...ㅋㅋㅋ
>스트로우베리(딸기) 발음은 아주 녹아 듭니다... 어찌도 잘하는지...
>워러메론도 아주 ....
무슨 큰 마켓에서 이것 저것 사고.. 계산할때 마침 담배가 다 떨어져서..
전... "말보루 레드 원 플리즈" 이렇게 말하니.. 그 계산원이..
말보루 라이트를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노~~ 레드 !레드!"
이랬더니... 뭔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짖더군요...
전 연신 레드만 강조 했죠.. 레드!레드!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 와이프가 한마디 하니깐.. 바로 웃으면서 주더군요...
(참고로 와이프가 영어 통역과 나와서. 영어를 쪼금 합니다.ㅋㅋ)
와이프가 뭐라 했나면요... "마보로 뤠드" 이랬더니.. 바로 주더군요..
R과 L 발음이 이렇다니깐요... 다른 부부도 음료수 사러가서 한참 안오더니..
환타살려구 애먹었다네요... "판타" 라고 하니깐 주더랍니다...ㅎㅎㅎㅎ
>요즘들어... 아니 전부터 해 오던 생각인데요...
>발음에서 우리가 생각 없이 넘어가는 단어들이 꽤 있답니다.
>
>몇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다 잊었고 지금 생각 나는 건...
>
>GOLF(운동경기), GULF(바다의 만) 발음이. 참...
>앞은 고프에 가까운.... 뒤는 거프에 가까운 발음...
>특이 앞은 꼴프가 아닙니다... 영어로 할때는 고프 하지만 방송에서나 주된 대화체에선 꼴프라고 많이 하는게 현실이지요. 바꿔야 할 문제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삘띵...BUILDING
>엄연히 영어 발음이 뷜딩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어체에선 삘띵이라고 흔히... ㅎㅎㅎㅎ
>
>저도 영어 지지리도 못하지만.. 씨드니 시내 야간 관광시 우리 신혼여행팀의 통역은 제가 다 했습니다...현란한 바디 랭귀지로..ㅋㅋㅋ
>
>맥주집에서 맥주 시켜서 다 마시고
>계산서를 달래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맥주 더 가져 올까봐 어찌나 발음이 조심스럽던지...
>다행스럽게도.... 제 발음이 썩 나쁘진 않았나 봅니다... 맥주 말고 BILL이 쟁반에 들려 나오더라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주의 시드니 사람들은 R와, L 발음이 틀리면 아주 미친 척을 하더군요... 뭔말인지 모른체...
>혀짧은 동양인들이 그렇지 그것도 관광온 사람들이 얼마나 영어를 잘한다고...
>그래서 지들은 A 발음을 아이라고 하나? ㅋㅋㅋ
>
>제 딸아이들은 바나나를 절대 바나나라고 안합니다.
>제가 혹시나 바나나 라고 하면..
>둘째 아이가 참견 합니다... "아빠 빠나나도, 바나나도 아니고...
>버내너야.... ^^"
>제가 그래 가르쳐 놓고도 실수하면 짤 없습니다...ㅋㅋㅋ
>스트로우베리(딸기) 발음은 아주 녹아 듭니다... 어찌도 잘하는지...
>워러메론도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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