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용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훼미리택배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배송한다는 날짜가 되었는데도 배송이 되지 않아
다음날 대리점으로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배송물품이 많아서 다음날 배송이 된다고 하더군요.
제겐 물건이 빨리 오는 것 보다는
물건이 몇시쯤 오는가가 더 중요해서
대리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대리점에 전화를 하니
다짜고짜 아무것도 물어보지도 않고
바쁘니 아무것도 갈켜줄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기사 전화번호라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새로 들어온 기사라 휴대폰 번호를 모른다고 하면서
제 말도 끝나기 전에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는군요..
그리고는 그 다음부터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군요..

정말 아침부터 황당하고 속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어제 온다고 해서 약속도 취소하고 기다렸지만
전화 한통 오지 않고 연기되어 버리더니
이제는 전화로 무시를 당하는군요..

택배야 말로 서비스정신에 투철해야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따위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검색 정말 정확한 것 같습니다.
개판 5분전 택배회사라던데.. ㅡㅡ"

택배사를 이용하는 업체분들은
택배사를 좀 가려가며 계약했으면 합니다.
요율이 싸다고 무조건 계약하지 마시고
인지도가 어떤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시고 계약하셨으면 합니다.
배송은 그 업체의 마지막 이미지입니다..

아침부터 좋지 않은 소리 들려드려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