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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회원님들 필독하십시오!(자전거 판매관련)

키큐라2005.10.25 13:02조회 수 1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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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오해도 풀렸구요. 다른뜻이 있었던것 같지는 않구요.아마도 제가 팔았던 가격에 파실려고, 온라인 상에서 네고가 많이 되니까 조금 더 가격을 책정해 놓으셨던것 같습니다. 옥션 댓글에다가 제가 공개사과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도 저에게 구매후 업글한 내용이 있으면 다음부턴 판매내용에 꼭 기제를 하시라고 일러주었고요.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 잔차 좋은건데.... 누가타시더라도 안전운행 하시길......
>안녕하세요?
>저는 김태용 이라고 약 1개월전에 이곳 장터에 제 잔차를 판매하려고 올려놓았던 사람입니다.2000년도 마린 리프트존 풀샥인데 큰 사고는 없었고 세월의 흔적만 지닌 XT~XTR부품으로 구성된 잔차였지요. 첨에 제가 중고 시세를 모르고 140에 올렸다가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100만원에 올려놓았더랬습니다.
>이곳에서 팔리지 않아 옥션에도 올려놓았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문의가 와서 그분을 만나 뵈었습니다. 전 내심 경기도 광주에서 오셨고 사람이 좋아보여 5만원정도 할인해 드리려했으나 70만원을 얘기하시길래 거래할수없다고 하자 사정을해서 80만원에 판매하였습니다.
>저는 이금액에 70만원을 더 보태서 캐넌데일 어반용잔차를 이곳 중고장터에서 구매한뒤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내용인 즉슨 어제 밤에 모르는 분 한테 전화가 와서 전에 제가 타던 자전거가 아직 안팔렸냐고 물으시더군요. 순간 저번에 제 잔차를 사가신분의 한마디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거 팔아도 제값은 받겠지요?"라고 말입니다. 그당시 무심히 넘긴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옥션 중고 장터 자전거란에 120만원에 버젓이 올라와 있더군요.적힌 사양이나 사진을보니 제가 팔당시 그대로이구요.
>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사라,사지마라란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애초에 그분이 순수하게 잔차를 타실 목적이 아니라 뭔가 다른뜻이 있지않았을까요?
>씁쓸한 맘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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