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흔하던 일들이
요즘엔 사회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되었으니요.
이런 말을 하면 고루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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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방송에서, 지난방송을 잠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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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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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107세 어머니를 업고 다니며, 대소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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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받아내며, 어머니보다 먼저 병에 걸리지 않기를 소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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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형 효자의 모습을 보며, 오래 사시는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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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많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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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효도하는 모습이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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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을까요... 옆에서  아내가, 노인네가 오래살아서 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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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시킨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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